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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

아름답고 예쁜 순 우리말 이름 모음 (남여, ㄱ - ㅎ)

by 시애틀 2021. 4. 1.

한글-이미지

 

아름다운 순 우리말로 이름 모음입니다. 주의해야할 것은 마음에 드는 이름을 고르시고, 꼭 제가 링크 연결한 국립국어원 우리말 사전에서 확인을 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도 많고, 우리말 사전에 등록이 되어 있지 않더라도 방언이나 고유어도 있어서 꼭 정확히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대부분은 맞지만 간혹 틀리는 것도 있을 수 있으니 참조만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말 모음도 같이 링크를 걸어 놓았습니다.

 

예쁜 우리말 모음

 

[ㄱ]


가든 : "가볍고 단출하다"의 뜻인 "가든하다"에서 뿌리(어근)를 따온 이름.
가람 : 강의 옛말로, 영원히 흘러가는 업적을 남기는 사람이 되라는 뜻으로 지은 이름.
가람슬기 : 강(가람 : 옛말)처럼 푸르게, 그리고 슬기롭게.
가람휘 : 휘(곡식을 되는 그릇의 한 가지로 20말, 혹은 15말이 들어가 있다)에 강(가람 : 옛말)물을 가득 채울 수 있을 만큼 큰 그릇이 되라고.
가온 : 세상의 중심이 되라는 뜻으로, 가운데의 옛말 '가온대'에서 따서 지은 이름.
가온길 : 정직하고 바른 가운데(가온대 : 옛말) 길로 살아가라고 지은 이름.
가온누리 : 무슨 일이든 세상(누리 : 옛말)의 중심(가온대 : 옛말)이 되어라.
가온들찬빛 : 들 한가운데(가온대 : 옛말)에 빛이 가득찬.
가온뫼 : 가운데의 옛말 가온대의 가온과 산의 옛말 뫼를 합친 말로, 산 가운데에서도 가장 중심이 되는 산의 뜻을 담은 이름.


가온해 : 가운데(가온대 : 옛말) 해, 곧 세상의 제일이라는 뜻.
가이 : 반씨 성과 어울려 반갑다는 뜻.
가자 : 높은 이상을 향해 가자는 뜻에서.
갈 : 가을을 줄여 지은 이름.
거늘 : "출세하라"는 뜻에서 '거느리다'를 줄임.
거울 : 세상의 본보기가 되라는 뜻에서 물체를 되비쳐 주는 거울을 그대로 따옴.
겨라 : 의지적 인간이 되도록 하라는 의미에서 이씨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
겨레 : 민족
겨루 : 지지 말고 살라는 뜻으로, '겨루다'에서 따옴.
겨슬 : 겨울 같은 어려움도 꿋꿋하게 이겨 나가라고. 겨울의 옛말 '겨슬'을 그대로 따옴.
그리 : ①그네의 옛말을 그대로 따서 지은 이름. ②'그리다'에서 따옴.
그린나래 : 그린 듯이 아름다운 날개(나래 : 방언).
글고운 : 고운 글처럼 살라고.
글길 : 글로써 삶의 길을 살아가라고.
기쁨해 : 남에게 기쁨을 주는 해처럼 살라는 뜻에서.
길 : ① 잘 살 수 있도록 인생의 앞길을 잘 닦으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② 길이 없는 곳에 길을 만드는 사람이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길가온 : 길 가운데(가온대 : 옛말).
꽃가람 : 꽃이 있는 강(가람 : 옛말).
꽃내 : 꽃의 내음(향기).
꽃내음 : 꽃의 냄새.
꽃채운 : 꽃으로 가득 채운.
꽃초롱 : 꽃같이 생긴 초롱.
꽃큰 : 꽃처럼 예쁜게 크라는 뜻.

 

[ㄴ]


나길 : 나(자신)의 길을 꿋꿋이 걸어가라는 뜻.
나나 : 그냥 부드러운 소리를 그대로 따옴.
나라빛 : 빛나라.
나라우람 : 우람하고 씩씩하게 자라나라.
나라찬 : 참된 마음이 가득찬 사람으로 자라나라.
나래 : 날개(나래 : 방언)가 상징하는 것처럼 자유롭고 창조적인 사람이 되어라.
나려 : 늘 좋은 일이 하늘에서 내려오길 바라는 마음에서 경기도 방언 "나려오다"에서 따온 이름.
나로 : '나로 하여금' 이란 말에서 따온 말.
나루해오름 : 강나루에 해가 떠오름.
나봄 : 봄에 태어나다.
나빛 : 빛처럼 밝고 환한 아이가 태어나다.
나샘 : 샘처럼 맑고 깨끗한 아이가 태어나다.
나슬 : 남들보다 더 나을 훌륭한 일을 하라는 뜻에서 '나을'의 방언을 삼은 이름.
나예 : '나비처럼 예쁘게'를 줄여 다듬음.
나오 : "안에서 밖으로 나오다"의 '나오다'에서 줄기(어간)을 따온 이름.
난길 : 밝고 환한, 앞날을 향해 난 길.
난새 : 한껏 날아오른 새.
난슬 : '빼어난 슬기'를 줄여 다듬은 이름.
날샘 : 언젠가 힘차게 솟아날 샘.
날애 : 날개의 방언 나래를 바꾸어 적은 이름.
남 : 나무처럼. '남'은 나무의 제주도 방언.
남은 : 늘 넉넉한(남은) 삶을 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내길 : 시냇가로 나 있는 길, 또는 나의 길.

 

내꽃 : 시냇가에 피어 있는 꽃.
내담 : "힘차게 나아가라"는 뜻에서 '내닫다'의 이름씨꼴(명사형) 내달음을 줄여 다듬음.
노아 : 놓아가다(배가 빨리 가다)를 소리나는 대로 적은 '노아가다'에서 따온 이름.
노을 : 노을처럼 예쁘게 자라라고.
누리보듬 : 세상의 옛말 '누리'와 보듬다의 '보듬'을 합쳐 지은 이름으로, 온 세상을 한껏 보듬고 살아가거라, 라는 뜻을 지닌 말.
누리봄 : 세상(누리 : 옛말)을 봄처럼 늘 희망 있게 가꾸라고.
누리알찬 : 세상(누리 : 옛말)을 알차게 만드는 사람이 되라고.
누림 : 인생의 참된 즐거움을 모두 누림.
눈꽃 : 눈 속에서도 피어나는 꽃.
눈솔 : 눈이 쌓인 소나마(솔).
뉘 : '뉘'는 평생, 세상의 옛말.
늘다 : 자라날수록 슬기, 지식 따위가 점점 늘어나라고.
늘봄 : 언제나 봄처럼 활기차고 새롭게 살아가라.
늘빈 : 언제나 빈 마음으로 욕심 없이 살아가라.
늘솔길 :언제나 솔바람이 부는 길.
늘솜 : 언제나 솜씨가 좋다.
늘예솔 :언제나 이쁘고 소나무(솔)와 같은 변함이 없다.
늘찬 : 언제나 옹골찬. 

 

 

[ㄷ]


다가 : 어렵고 험한 일은 모두 다 가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다빈 : 빈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다.
다스리 : "다스리다"의 줄기(어간)를 그대로 삼은 이름.
다슬 : ① 모든 일을 다 슬기롭게 헤쳐나갈. ② '다스릴'을 줄여 다듬음. 
다온 : 좋은 모든 일들이 다 오는.
다올 : 하는 일마다 모두(다) (복이) 올.
다옴 : 하는 일마다 모두(다) (복이) 옴.
다와 : 하는 일마다 모두(다) (복이)와. 특히 정씨 성과 잘 어울리는 이름으로, 정다와.
다은 : "다사롭고 은은한"을 줄여 다듬음.
다이 : 정다이, 즉 정답게. '다이'는 -답게 의 옛말.
다참 : 다 가득 참. 다 진실(참).
다한 :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다흰 : 모두 하얀.


다힘 : 있는 힘을 다하다.
도담 : 건강하게 자라나라는 뜻에서 어린애가 탈 없이 잘 자라는 모양을 나타내는 도담도담 에서 따온 이름.
도도 : "돋우다"의 옛말 "도도다"에서 줄기(어간)를 따온 이름.
도란 : "나직한 목소리로 정겹게"의 뜻을 지닌 '도란도란'에서 따온 말.
도래 : 오래오래 잘 살라는 뜻에서 오래오래의 다른 말인 도래 도래에서 따온 이름.
도손 : 오손도손(→오순도순) 에서 뒷말을 따온 이름.
도움 : 어려울 때 도움이 되는.
동이 : 딸 그만 낳아라, 라는 뜻으로 "한동이 났다"에서 따온 이름.

두나 : 둘째로 얻은 아이, 라는 뜻에서 둘의 경상남도 방언 두나를 그대로 따온 이름.
두동 : 앞뒤가 엇갈리거나 어긋나다, 라는 "두둥지다"에서 따온 이름. 모순된 삶을 살지 않겠다는 반어적 이름.
두루 : 들처럼 넓고 탁 트인 마음을 가지라고. 두루는 들의 방언. 두루두루에서 따온이름.
두메꽃 : 깊은 산골에 피어 있는 꽃.
두바다찬솔 : 바다처럼 넓은 마음을 지닌 옹골차고 소나무(솔)처럼 꿋꿋한 아이를 두다.
두빛나래 : 두 개의 빛나는 날개(나래 : 방언).
두온 : 두 번째로 온.
두힘 : 힘있는 아이를 두다.
드리 : 드리다에서 줄기(어간)를 따온 이름.
든솔 : 든든함이 든 굳세고 야무진 소나무(솔)처럼 살라고.
든해 : 집안으로 가득 든 햇빛.
든해솔 : 가득히 든 해와 소나무(솔)처럼.
들샘 : 들에서 솟는 샘.
들찬 : 들판 가득 찬.
들찬길 : 들판으로 박차고 나아가는 길. 

 

[ㄹ]


라라 : 흥겨울 때 읊조리는 소리.
라미 : 동그라미에서 따온 이름.
라별 : "빛나라 별들아"에서 특정 소리마디(음절)를 따서 지은 이름.
란새 : 노란새에서 따온 이름으로 노씨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
렁찬 : 우씨 성과 어울려 남자답게 우렁차게, 힘차게.
로다 : 기다리던 아이가 바로 너로다, 라는 뜻으로 "너로다"에서 따온 이름.
로와 : 슬기로와, 이로와, 등에서 따온 이름.
로운 : 슬기로운, 이로운, 에서 따온 이름.
로지 : 오씨 성과 어울려 지어 오로지, 즉, 한 곬로.
루다 : 이씨 성과 어울려 지어 이루다, 즉, 뜻하는 것이 그대로 되게 하다.
루라 : 뜻한 바를 잘 이루라고. 이씨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
루리 : 이씨 성과 어울려 지어 이루리, 즉, 뜻을 펴리.
리네 : 우리네 조상, 우리네 정, 우리네 나라의 우리네에서 따온 이름.
리라 : 하리라, 이리라, 씨끝(어미)에서 따온 이름. 특히 이씨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
리리 : 소리가 좋다고 생각되는 소리마디(음절)들을 모아 지은 이름. 

 

[ㅁ]


마디 : 이 편을 맺고 저 편은 시작하는 마디 같은 사람이 되어라.
마루 : 산의 꼭대기.
마루한 : 으뜸(마루)가는 큰(한) 사람이 되라고.
마리 : 머리, 즉 우두머리. 으뜸가는 사람. 마리는 머리의 옛말.
마음 : 언제나 마음을 올바르게 건사하여라.
마음새 : 마음 씀씀이.
말근 : 티없이 정의롭게 살라는 뜻에서 '맑은'을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말글 : 말과 글처럼 중요한 사람이 되어라. '맑을'을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맑은 : 마음씨가 맑고 깨끗한 사람이 되라고.
맑은가람 : 맑은 강(가람 : 옛말).
맑은누리 : 깨끗한 세상(누리 : 옛말).
매디 : 무슨 일을 하든지 마무리를 분명하게 짓는 사람이 되라는 뜻으로, 매듭의 강원도, 전라남도, 경상도 방언을 따온 이름.
모두가람 : 모두가 강(가람 : 옛말)이라는 뜻.
모두다 : 모두 함께.
모드니 : 모든 것을 가진 사람 이란 뜻으로 '모든+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모든 : 여러 가지의, 전부의.
모아 : 늘 뜻을 모아 사는 삶을 살라고.
모은 : 값진 것을 모은 사람.
모이 : 작고도 야무지다는 뜻의 "모이다"에서 줄기(어간)만을 따온 이름.
모해 : 모퉁이를 비쳐 주는 해(햇빛).
무들 : 광주의 옛 땅이름을 그대로 삼은 이름.
무슬 : 섬돌, 우물, 진터에 쌓은 돌을 뜻하는 옛말 무를 변형시킨 이름.
무지개 : 비가 갠 뒤 하늘에 생기는 일곱가지 색의 아름다운 띠.
물맑 : 맑은 물처럼 맑고 깨끗한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물보라 : 물결이 부서져 안개처럼 흩어지는 잔 물방울처럼 시원스레 살라고.
미나 : "미덥게 나다"에서 말마디(어절)의 첫 소리마다(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미나래 : "믿음성이 있다"의 뜻을 지닌 미쁘다, 미덥다,의 "미"와 날개의 방언 "나래"가 합쳐진 말로, 깊은 믿음을 갖고 세 상을 훨훨 날며 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미드미 : 믿음이 강한 사람이라는 뜻에서 "믿음+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미라 : 미덥게 자라라,를 줄여 다듬음.
미리별 : 미리내(은하수)의 별. 

 

[ㅂ]

 

바다 : 바다처럼 넓음 마음을 가지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바로찬글 : 바르고 옹골한 글을 쓰라는 뜻으로 지음.
바름 : 바르다의 활용형으로, 올바르게 살라는 뜻.
밝은빛누리예 : 밝은 빛이 환하게 비치는 세상(누리 : 옛말)에서 예쁘게 살아가라, 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여기서 예는 예쁘다의 뜻 이외에 소리의 아름다움을 살려 짓기도 하였다.
밝음이 : '밝음+이'로 "마음이 밝은 사람이 되라"는 뜻.
범한 : 범처럼 씩씩하고 큰 인물로 크라.
벼리 : 일이나 글의 뼈대가 되는 줄거리를 뜻하는 낱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별 : 밤 하늘의 별같이 빛나는 인물이 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별글 : 별처럼 아름답고 빛을 내는 글.
별솔 : 별처럼 빛나게 소나무(솔)처럼 푸르게.
별하 : 별같이 높이 빛나는 사람이 되라는 뜻. '하'는 대상을 높여서 부를 때 붙이는 토씨(조사).
보나 : 보람이 나타나.
보늬 : 보늬는 밤처럼 겉껍질이 있는 과일 속의 얇은 껍질로, 이 껍질처럼 여리고 약한 사람들을 감쌀 수 있는 사람이 되라고 지은 이름.
보라나 : 보랏빛으로 피어나.
보람 : 무슨 일이나 보람을 느끼며 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보르미 : 보름에 태어난 아이.
보미 : 봄에 태어난 아이. 보람차고 미덥게.
보미나 : 보람차고 미덥게 자라나라.
보슬 : 눈이나 비가 가늘고 성기게 조용히 내리는 모양. 보람과 슬기.
보아라 : 나를 보라.
보예 : 보람차고 예쁘게 자라라는 뜻.
봄나 : 봄에 태어난 아이.
봄시내 : 봄철의 시냇물.
봄해 : 봄철의 태양.
부루 : "한꺼번에 없애 버리지 않고 오래 가도록 늘여서"를 뜻하는 우리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불꾼 : 사냥꾼, 지게꾼과 같은 형식으로 지은 이름으로, 불을 지피는 사람의 뜻. 넓게 말하면 쌀쌀하고 찬 기운이 도는 사람들 사이에 따뜻한 불을 지펴 서로의 사랑이 도타워지도록하는 사람. 무슨 일이든 뜻하는 일이면 불같은 마음으로 꼭 해내는 사람의 뜻을 지님.
비사벌 : 전주의 옛 땅이름을 그대로 삼은 이름.
비치 : '빛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또는 '비치다'에서 따온 이름.
비치나 : '빛이나'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빈길 : 비어 있는 길.
빛글 : 세상 사람들의 빛, 곧 길잡이가 되는 글을 쓰라는 뜻.
빛길 : 빛을 밝혀 세상을 이끄는 길.
빛다 : 빛을 다 모은 듯이 밝고 환한 아이.
빛솔 : 빛처럼 밝게 솔처럼 푸르게.
빛초롱 : 빛나는 초롱, 빛을 내는 초롱. 

 

[ㅅ]


새길 :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라는 뜻.
새꽃 : 새로 핀 꽃.
새나 : 새가 나는 것처럼 자유롭고 아름다운.
새난 : "새로난"의 뜻으로, 늘 새로난 것처럼 신선하다는 뜻.
새누 : 새로운 누리(옛말)의 줄임말로 새 세상 이라는 뜻.
새늘 : 언제나(늘) 새롭게.
새론 : 늘 새로운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새로운을 줄여 지은 이름.
새밝 : "새롭게 밝아오는"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새솔 : 새로 난 소나무(솔)의 푸르름처럼 살라는 뜻에서.
새얀 : 새롭고 하얀.
세련 : "굳세게 살으련"에서 특정 음절을 따온 이름.
세리 : "큰 뜻을 세우고 살아가리"에서 특정 음절을 따온 이름.
세움 : 뜻을 똑바로 자리잡게 함.
세이 : 세 번째 태어난 아이.
세찬 : 힘있고 억센.
소리 : 소리(목소리)를 잘하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소리를 삼은 이름.
소미 : 솜과 같이 부드러운 여자가 되라는 뜻에서 "솜+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소아 : "소담스럽고 아름답다"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소예 : "소답스럽고 예쁘다"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솔관 : "천으로 된 과녁"의 뜻을 지닌 옛말을 그대로 따온 이름.
솔길 : 소나무(솔)가 늘어서 있는 길.
솔빛길 : 네 앞에 펼쳐질 길이 솔빛처럼 희망차거라.
솔잎 : 소나무(솔) 잎과 같은 날카로움과 향기를 지닌.
솔찬 : 소나무(솔)처럼 푸르고 옹골찬.
수련 : 몸가짐과 마음씨가 맑고 곱다는 뜻의 "수련하다"에서 따온 이름.
수리 : 하는 일에서 우두머리(꼭대기)가 되라는 뜻에서 독수리, 정수리에서 따온 이름.
슬기 : 언제나 슬기로움을 잃지 말라고.
슬아 : "슬기로움과 아름다움을 지니라"는 뜻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슬아라 : "슬기롭고 아름다워라"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슬예 : "슬기롭고 예쁘게"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슬옹 : 슬기롭고 옹골차다(실속 있다).
슬우 : 슬기로움고 우람한 씩씩함을 지니라고.
슬찬 : 슬기로움으로 가득찬.
승아 : 마디풀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 이름을 삼은 이름.
시내 : 시내(시냇물)처럼 시원하고 맑은 삶을 살라고.
시원 : "막힘없이 시원한 성격을 지니고 시원하다"에서 뿌리(어근)을 따온 이름.

 

[ㅇ]


아라 : 조씨 성과 어울려 "좋아"의 뜻을 지니고 있고, "무엇이든 알아"에서 "알아"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아란 : "아름답게 자란"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아련나래 : 예쁘고 아름다운(아련 : 옛말) 날개(나래: 방언).
아롱별 : 아롱다롱 빛나는 별처럼 아름다우라고.
아름나 : 아름다운 아이를 낳아. 아름다운 나라.
아리솔 : 아리땁고 소나무(솔)처럼 늘 마음이 푸른 사람이 되라고.
아리알찬 : 아리땁고 알찬 사람이 되라고.
알 : 어디에서나 알맹이와 같은 사람이 되라는 뜻.
알찬마루 : 알찬 꼭대기(마루)처럼 실제 높은 사람이 되라고.
알찬바로 : 알차게 바로 살라고.
알찬해 : 알찬 해처럼 더욱 남을 밝게 해주라고.
얀 : 하씨 성과 어울려 "하얗다"의 뜻을 지닌 이름.
얀별 : 하얀별에서 따온 이름.
얀새 : 하얀새에서 따온 이름.
얼 : 정신(얼)이 곧은 사람이 되라고.
엄지 : 엄지 손가락에서 따온 이름.
에다 : "안에다"에서 따온 이름.
여름 : 열심히 살아 좋은 결과를 얻으라는 "열매"를 뜻하는 옛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영글 : "영글다"에서 줄기(어간)을 따온 이름.
예님 : 예쁘고 고운 임(님).
예다움 : 예쁨과 정다움을 지니라고.
외솔 : 한 그루의 소나무와 같은 고고함과 푸르름을 지니라는 뜻.
우람늘 : 우람하다(크고 위엄 있다)의 '우람'에 언제나를 뜻하는 '늘'을 붙여 지은 이름.
우솔 : 우람한 소나무(솔) 처럼 바르고 크게 자라라고.
움찬 : 돋아 오르는 싹(움)이 힘찬.
으뜸 : 이 세상에서 이 아이가 최고(으뜸)라는 뜻.
은새 : "고은(←고운") 새, "조(좋)은" 새에서 따온 이름.
은소라 : "고은 소라", "조(좋)은 소라"에서 따온 이름.
은솔: "고은(←고운) 소나무(솔)", "조(좋)은 솔"에서 따온 이름.
은솜 : "고은 솜"에서 따온 이름.
은송이 : "고은(←고운) 송이", "조(좋)은 송이"에서 따온 이름.
이든샘 : 착하고 어진(이든 : 옛말) 마음이 샘처럼 솟으라고.
이루리 : 하고자 하는 바를 이룰 것이다.
이루리라 : 무엇인가를 꼭 이루는 사람이 되라고.
이룩 : (원하는 바를) "이룩하다"에서 이룩을 따서 지은 이름.
이솔 : "소나무(솔)의 기상과 품위를 이루다"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이송이 : "송이송이"에서 따온 이름.
이플 : 청순하고 소박한 느낌을 주는 소리의 장점을 살려 지은 이름.
잎새 : 나뭇잎처럼 푸르름과 시원함으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라고. 

 

[ㅈ]


자랑 : 남들에게 자랑할 만한 아이.
자올 : "모든 사람과 친하게 지내는 원만한 성격을 지니라고 친하다"의 뜻인 옛말 "압다"에서 따온 이름.
잔디 : 잔디처럼 어려움을 이기고 끈기를 지니라고.
재마루 : 고개(재) 마루.
재미 : 세상을 재미 있고 즐겁게 살라고.
재바우 : 고개(재)의 바위처럼 듬직하고 믿음직스러운. 바우는 바위의 방언.
재찬 : 고개(대)가 찬.
제나 : 기다리던 아이를 이제 낳아 .
제철 : 적적한 때에 잘 태어나.
조롱목 : 조롱박 모양으로 생긴 물건의 잘록한 부분.
조은 : "좋은"을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종달 : 종달새처럼 하늘 높이 나는 인물이 되라는 뜻.
주나 : 이웃에게 사랑과 기쁨을 주라고.
주리 : 주위 사람들에게 기쁜과 즐거움을 주리.
주미 : 주는 사람이라는 뜻에서 '줌+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지나 : "나쁘고 궂은 일들은 빨리 지나"라고.
지니 : "많은 복을 지니"라고 "지니다"에서 줄기(어간)을 따온 이름.
지은 : 세상을 바르게 하는 좋은 글을 지은 .
지음 : 자신의 삶을 아름답게 지음 .
진나 : 진달래와 개나리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진달래 : 이름 봄의 진달래 처럼 예쁘고 고으라고.
진샘 : 값진 샘에서 따온 이름.
진솔 : 한 번도 빨지 않은 새옷을 뜻하는 우리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진이 : "진달래처럼 곱고 예쁜 아이"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ㅊ]


차나 : 옹골찬 아이라는 뜻에서 "찬+아"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차미 : "옹골차고 미더운"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차분 : 성격이 찬찬하고 침착하라고.
차분나래 : 차분한 심성에 날개(나래 : 방언)단 선녀와 같은 아름다움을 지닌.
차오름 : 박차고 힘껏 날아오르는 기상을 지니라고.
착히 : 모든 일을 착하고 바른 마음으로 풀어가라고.
찬 : 속이 꽉 차 흐트러짐이 없는.
찬내 : 물이 가득 찬 시내.
찬놀 : 하늘 가득 찬 놀.
찬누리 : 복이 가득찬 세상(누리 : 옛말)을 누리다.
찬늘 : 늘 가득찬.
찬늘봄 : 늘 봄기운으로 가득찬.
찬들 : 곡식이 가득찬 풍성한 들판.
찬솔 : 알차게 잘 자란 소나무(솔).
찬솔나라 : 알찬 소나무(솔)처럼 자라나라.
찬솔큰 : 알찬 소나무(솔)처럼 큰 사람.
찬슬 : 슬기로움으로 가득찬
찬슬기 : 옹골차고 슬리롭게 살라고
참 : 언제나 거짓 없는 참된 마음을 지니라고
참이 : 참되고 바르게 살아갈 이
참이삭 : 참된 이삭
채움늘 : 늘 부족한 점이 없도록 채워나가라
초고리 : 작은 매(초고리)와 같이 재빠르고 날카로우라고
초롬 : "함초롬하다(차분하다)"에서 초롬을 따서 지은 이름
초롱 : "맑고 영롱하게 빛나다"라는 뜻의 "초롱초롱하다"에서 따온 이름
초롱꽃 : 초롱꽃처럼 예쁘고 생기발랄하다는 뜻에서
치리 : 모든 악한 것들을 물리치리 

 

[ㅋ]


크나 : 크고 훌륭하게 자라나.
크심 : 마음과 덕이 큰 사람이 되라고.
큰가람 : 큰 강(가람 : 옛말).
큰길 : 크고 넓은 길로 바르게 나아가라고.
큰깃 : 큰 새 날개의 털.
큰꽃 : 커다란 꽃.
큰꽃늘 : 큰 꽃이 늘.
큰꽃들 : 큰 꽃이 가득 핀 들.
큰나라 : 큰 인물로 자라나라.
큰나래 : 커다란 날개(나래 : 방언)를 단듯이 마음속에 품은 뜻을 마음껏 펼쳐라.
큰돌찬 : 바위처럼 꽉 찬 사람.
큰돛 : 커다란 돛을 단 배처럼 쑥쑥 앞으로 나아가라고.
큰마루 : 커다란 산처럼 넓은 마음을 지니라고. 마루는 산의 꼭대기 .
큰말 : 커다란 마을(말)에서 널리 이름을 떨칠.
큰맘 : 크고 넓은 마음으로 사람들에게 베풀면서 살라고.
큰뫼 : 큰 산(뫼 : 옛말).
큰솔 : 크고 우람하게 잘 자란 소나무(솔).
큰아 : "큰 인물이 될 아이"라는 뜻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큰애 : 크고 훌륭한 일을 할 아이. 큰아 참조.
큰재 : 커다랗고 높다란 고개(재)처럼 사람들이 우러러보는 인물이 되라고.
큰힘 : 큰 힘을 지녀서 올바르게 쓰라고.
클 : 앞으로 큰 인물로 자랄.
키움 : 예쁘고 바르게 키우겠다는 뜻.
키클 : 키와 마음이 클 사람. 

 

[ㅌ]


타고나 : 훌륭한 자질을 갖고 타고나.
터전 : 삶의 기틀을 단단히 다지라고.
터큰 : 앞으로 살아가기 위한 그 기틀(터)이 큰.
텃골 : 터 잡힌 골짜기처럼 든든하게.
텃골돌샘터 : 충청북도의 땅이름을 그대로 삼은 이름.
토리 : 도토리처럼 작지만 야무지고 옹골차라고 도토리에서 따온이름.
통꽃 : 통꽃의 꽃잎처럼 서로 도우며 조화롭게 사는.
튼동 : 이 아이를 낳아 동쪽 하늘이 훤히 개인듯이 시원하고 기쁜.
튼싹 : 이제 막 자라기 시작하는 새싹.
튼트나 : 튼튼하고 건강하게 자랄 아이의 뜻인 "튼튼+이"를 소리나는대로 지은 이름.
튼튼 : 몸과 마음이 모두 튼튼하라고.
틀큰 : 사람의 됨됨이나 여러 가지 틀이 큰.
티나 : 어디에서나 예쁘고 고운 티가 나타나. 

 

[ㅍ]

 

파라 : 노씨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으로 "높아라"의 일부분을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파라나 : 마음이 푸르러서 언제나 싱싱한 기운을 느끼게 하는 아이.
파라미 : "파란 기운이 나는 이"라는 뜻에서 "파람+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파란 : 파란 하늘처럼 맑고 깨끗하게 살아라.
파랑 : 파란빛처럼 시원하고 강인한 성격을 지니라고.
파랑새 : 언제나 파랑새와 같은 꿈과 희망을 잃지 말라고.
퍼리 : 넓고 큰 벌판을 누비라는 뜻에서 벌판의 옛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펴라 : 온 힘을 기울여 꿈을 펼쳐라.
푸르 : 삶을 늘 푸르게 살라는 뜻에서 푸르다의 줄기(어간)를 따온 이름.
푸르나 : 푸른아이라는 뜻에서 "푸른+아"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푸르내 : 푸른 물이 가득 흐르는 맑은 시내.
푸르니 : 마음이 늘 푸르니.
푸른나래 : 푸르고 싱그러운 날개(나래 : 방언).
푸른나무 : 알차게 잘 자라서 푸른 기운이 넘쳐나는 나무.
푸른들 : 앞으로 곡식이 익을 풍성함을 준비하는 들판.
푸른마을 : 나무들이 푸르게 우거진 아름다운 마을.
풀잎 : 풀잎처럼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하게 자라라고.
풀큰 : 가꾸지 않아도 잘 자라는 풀처럼 큰.
풋내 : 새로 나온 푸성귀, 풋나물 들에서 나는 풀 냄새로 언제난 신선함을 지니라는 뜻.
피네 : 꽃이 피네.
피라 : 꽃처럼 곱고 예쁘게 피어라.
피리 : 피리와 같이 맑고 고운 소리로 사람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주라고.
피어나 : 예쁘고 바르게 피어나.
핀아 : 오랜 정성과 사랑으로 꽃처럼 핀(태어난) 아이. 

 

[ㅎ]


하나 :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아이.
하늬 : 하늬바람처럼 시원한 성격을 지니라고.
하람 : "하늘이 내리신 소중한 사람"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하랑 : '하'는 "높다"라는 뜻(하늘). '랑'은 "함께"라는 뜻(∼랑∼). 함께 사는 세상에서 높은(훌륭한) 사람이 되라는 뜻.
하련솔 : 하려무나(하련), 소나무(솔) 처럼 지조 높은 일을.
하예라 : 예쁘게 하늘을 닮으며 자라라.
하예진 : 하늘처럼 높은 뜻과 예쁜 마음을 지닌.
한 : 크고(한) 대범한 마음을 지니라고.
한가람 : 몹시 넓고(한) 물이 풍족하게 흐르는 강(가람 : 옛말).
한결 : 한결같은 지조를 지니는 사람이 되라고.
한길찬 : 큰(한)길에 가득 찬.
한내 : 큰 시내처럼 물이 풍족해서 사람들을 이롭게 하는.
한누리 : 큰(한) 세상(누리 : 옛말)을 두루 경험하며 크게 살라고.
한별나라 : 큰(한) 별처럼 차고 오른.
한봄찬 : 깊은 봄에 차고 나온.
한빛 : 세상을 이끄는 환한 큰(한) 빛이 되라는 뜻에서.
한샘가온 : 큰(한) 샘 가운데(가온대 : 옛말)처럼 깊고 깨끗한.
한울 : 큰(한) 울타리와 같이 사람들에게 포근함을 주라고.
해가빛 : 해가 빛나는.


해긴 : 매우(많이) 긴. 즉, 오래 행복하게 살아라. '해'는 많이의 옛말.
해길 : 해가 비추는 길을 가듯 평탄하게 살아라.
해나 : 해가 나다.
해늘 : 늘 해처럼 밝게 살아라.
해님꽃 : 해처럼 밝고 꽃처럼 예쁘게 자라라.
해련 : "밝다"는 뜻의 '해'에다 마음이 순하고 곱다는 뜻의 "수련하다"에서 '련'을 따와 지은 이름.
해비치 : "해 비치다"에서 따온 이름.
해사랑해 : 해를 사랑해.
해샘찬 : 샘에 가득 찬 햇빛.
해솔 : 해처럼 밝고 소나무(솔)처럼 바르게.
해찬나래 : 햇빛(해)이 차서 더욱 높이 날 수 있는 날개(나래 : 방언).
해찬솔 : 햇빛이 가득차 더욱 푸른 소나무(솔).
환찬 : 환한 것이 찬.
환히찬 : 빛이 환하게 차 있는.
횃불 : 세상을 이끄는 횃불이 되라고.
희라 : 깨끗하게 살아라.
흰가람 : 하얗고 깨끗한 강(가람 : 옛말).
흰꽃 : 하얀꽃처럼 깨끗하고 순결하게 자라라.
힘차 : 힘차고 굳세게 살라는 뜻.
힘찬 : 힘차게 날아오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