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와 고사성어 모음집니다. 총 1,000개가 있어서 우리가 쓰는 사자성어와 고사성어는 거의 다 모았습니다.
1. 가가대소 (呵呵大笑) 너무 우스워서 껄껄 크게 웃음 = 박장대소(拍掌大笑)
2. 가가호호 (家家戶戶) 집집마다.
3. 가급인족 (家給人足) 집집마다 살림이 넉넉하고, 사람마다 의식에 부족함이 없음
4. 가기이방 (可欺以方) 그럴듯한 말로 속일 수 있음. = 가기이기방(可欺以其方)
5. 가농성진 (假弄成眞) 처음에 장난삼아 한 일이 나중에 정말이 됨.= 농가성진(弄假成眞)
6. 가담항설 (街錟巷說) 길거리에 떠도는 소문. = 가담항어(街談巷語)
7. 가담항어 (街談巷語) 세상의 풍설 길거리나 항간에 떠도는 소문. = 가담항의(街談巷議)
8. 가동가서 (可東可西) 동쪽이라도 좋고 서쪽이라도 좋다. 이래도 저래도 상관없다.
9. 가동주졸 (街童走卒) 길거리에서 노는 철없는 아이들이나 떠돌아다니는 상식 없는 사람들
10. 가렴주구 (苛斂誅求) 세금 같은 것을 가혹하게 받아 국민을 못 살게 구는 일
11. 가무담석 (家無擔石) 석(石)은 한 항아리, 담(擔)은 두 항아리의 뜻으로 집에 저축이 조금도 없음
12. 가부득감부득 (加不得減不得) 더 할 수도 덜 할 수도 없음. = 가감부득(加減不得)
13. 가부지친 (葭莩之親) 촌수가 먼 친척
14. 가 부 좌 (跏 趺 坐) 책상다리를 하고 앉음. 결가부좌와 반가부좌의 두 종류가 있음.
15. 가빈즉사양처 (家貧則思良妻) 집안이 가난하면 어진 아내가 생각난다. = 國難思良相(국난사양상)
16. 가서만금 (家書萬金) 집에서 보낸 반갑고도 중요한 편지.
17. 가언선행 (嘉言善行) 좋은 말과 착한 행실
18. 가유호세 (家諭戶說) 집집마다 깨우쳐 알아듣게 말함.
19. 가인박명 (佳人薄命) 여자의 용모가 아름다우면 운명이 기박하다는 뜻
20. 가인어월이구익자 (假人於越而救溺者) 하는 일이 옳아도 시기를 놓치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뜻의 비유
21. 가정맹어호 (苛政猛於虎)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무섭다
22. 가화만사성 (家和萬事成) 가정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이루어 짐.
23. 각고면려 (刻苦勉勵) 심신의 고생을 이겨내면서 오직 한 가지 일에만 노력을 기울임.
24. 각곡유목 (刻鵠類鶩) 따오기를 그리려다 비슷한 집오리를 그린다.(남을 본받아 배워서 다소 나마 보람이 있다.)
25. 각골난망 (刻骨難忘) 은혜를 고맙게 여기는 마음이 뼈 속까지 사무쳐 잊혀지지 아니함. = 白骨難忘(백골난망) = 결초보은(結草報恩) = 각골명심(刻骨銘心)
26. 각골통한 (刻骨痛恨) 뼈에 사무치게 마음 속 깊이 맺힌 원한 = 각골지통(刻骨之痛)
27. 각자무치 (角者無齒) 뿔이 있는 자는 이가 없다는 뜻으로 한 사람이 모든 복이나 재주를 겸할 수가 없다는 뜻
28. 각자도생 (各自圖生): 제각기 살아 나갈 길을 꾀함.
29. 각주구검 (刻舟求劍) 지나치게 고지식하여 경우에 맞지 않는 일을 한다는 뜻.
30. 간난신고 (艱難辛苦) (갖은 고초를 겪어) 몹시 힘들고 괴로움
31. 간뇌도지 (肝腦塗地) 몸의 간과 머리의 뇌가 흙에 범벅이 되었다로 여지없이 패하다의 뜻.
32. 간담상조 (肝膽相照) 서로의 마음을 터놓고 격의 없이 지내는 사이라는 뜻
33. 간두지세 (竿頭之勢) 댓가지 꼭대기에 서게 된 현상으로 어려움이 극에 달해 아주 위태로운 형세.
34. 간성난색 (姦聲亂色) 간사한 소리는 귀를 어지럽게 하고 좋지 못한 색(色)은 눈을 어지럽게 함의 뜻으로 간사한 소리와 옳지 못한 빛깔을 말함.
35. 간성지장 (干城之將) 나라를 지키는 믿음직한 인물.
36. 간세지재 (間世之材) 나라를 지킬만한 썩 뛰어난 인물
37. 간어제초 (間於齊楚)‘약자가 강자들의 틈에 끼이어 괴로움을 받음’을 이르는 말. 중국 주나라 말엽에 등(縢)나라가 齊. 楚 두 큰 나라 사이에 끼이어 괴로움을 당한 데에서 온 말.
38. 간운보월 (看雲步月) 객지에서 집 생각을 하면서 달밤에 멀리 구름을 바라보며 거님.
39. 간웅 (姦 雄) 간사한 지혜가 있는 사람.
40. 간장막야 (干將莫耶) 명검도 사람의 손이 가야 빛나듯, 사람도 교육해서 선도해야 한다
41. 갈이천정 (渴而穿井) 목이 말라서야 우물을 판다.(일을 미리 준비하여 두지 않고 임박하여 급히 하면 이미 때가 늦는다) = 臨渴掘井(임갈굴정)
42. 감구지회 (感舊之懷) 지난 일을 생각하는 마음
43. 감노불감언(敢怒不敢言) : 화가 나지만 말로 나타낼 수 있음
44. 감불생심 (敢不生心) 감히 생각도 못함. = 감불생의(敢不生意)
45. 감명자진구불능매 (鑑明者塵垢弗能埋) 맑은 거울은 모든 것을 환히 비추어 주는 것과 같이 사람의 마음도 밝으면 올바른 도리를 얻는다는 뜻.
46. 감불생심 (敢不生心) 힘이 부치어 감히 마음을 먹지 못함
47. 감언이설 (甘言利說) 남의 비위에 들도록 꾸미거나 이로운 조건을 내세워서 속이는 말
48. 감언지지(敢言之地) : 거리낌 없이 말할 만한 처지.
49. 감정선갈 (甘井先喝) 맛이 좋은 우물물은 길어가는 사람이 많으므로 빨리 마른다는 뜻. 재능이 있는 사람이 빨리 쇠약해진다는 말.
50. 감지덕지 (感之德之) 몹시 고맙게 여김
51. 감탄고토 (甘呑苦吐)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말로, 이로울 때는 이용하고, 필요 없을 때는 괄시하는 것을 말함.
52. 갑남을녀 (甲男乙女) 보통 평범한 남녀. = 張三李四(장삼이사)
53. 갑론을박 (甲論乙駁) 자기의 주장을 세우고 남의 주장을 반박함.
54. 강개무량 (慷慨無量) 한탄하고 분개함이 끝이 없음
55..강구연월 (康衢煙月) 태평한 시대의 평화로운 풍경
56. 강근지친 (强近之親) 도와 줄만한 가까운 일가친척.
57. 강남종귤강북위지 (江南種橘江北爲枳) 강남쪽에 심은 귤을 강북쪽에 심으면 탱자가 된다.
58. 강노지말 (强弩之末) 힘차게 나간 화살도 어느 거리에 가면 힘이 떨어지듯이, 강한 군사도 원정을 가면 군력이 쇠퇴하기 마련이라는 뜻.
59. 강려자용 (剛戾自用) 스스로의 재지(才智)만 쓰고 남의 말을 듣지 아니함.
60. 강목수생 (剛木水生) 마른 나무에서 물을 내게 한다 함이니 어려운 사람에게 없는 것을 내라고 억지를 부리며 강요함의 비유.
61. 강상죄인 (綱常罪人) 삼강(三綱) 오상(五常)을 거역한 죄. 오상: 아버지는 의리로, 어머니는 자애로, 아우는 공경으로, 자식은 효도로 각각 대하여야 마땅한 길. 또는 오륜(五倫)을 뜻함.
62. 강호연파 (江湖煙波) 강, 호수 위에 안개처럼 이는 잔물결. 대자연의 풍경
63. 강호지락 (江湖之樂) 자연을 벗 삼아 살아가는 즐거움.
64. 개과불린 (改過不吝) 과실이 있으면 즉시 고치는 데 조금도 주저하지 말라는 뜻.
65. 개과천선 (改過遷善) 지나간 허물을 고치고 착하게 됨
66. 개관사정 (蓋棺事定) 죽은 뒤에야 사람의 참다운 평가가 내려진다는 말
67. 개두환면 (改頭換面) 내심(內心)은 그대로 두고, 단지 그 표면만을 고침.
68. 개문납적 (開門納賊) 문을 열고 도둑을 불러들인다는 말로 스스로 재난을 불러들인다는 뜻.= 개문읍도(開門揖盜)
69. 개선광정 (改善匡正) 좋도록 고치고 바로잡음 = 개과천선(改過遷善)
70. 개세지재 (蓋世之才) 세상을 덮을 만한 재주
71. 개심현성 (改心見誠) 모든 정성을 다함.
72. 객반위주 (客反爲主) 주객이 전도됨. = 주객전도(主客顚倒)
73. 객지면식 (客地眠食) 객지에서 자고 먹는 일. 곧, 객지 생활하는 상태.
74. 객창한등 (客窓寒燈) 외로운 나그네의 신세
75. 거두절미 (去頭截尾) 앞뒤의 잔 사설을 빼놓고 요점만을 말함
76. 거사 (居 士) ① 벼슬을 피해 은거하고 있는 선비 ② 불교를 믿는 선비
77. 거세개탁 (擧世皆濁) 온 세상이 다 흐림. 곧, 지위의 고하를 막론하고 모든 사람이 다 바르지 않음
78. 거석이홍안 (擧石而紅顔) 무거운 돌을 들면 얼굴이 붉어진다는 뜻으로, 무엇이든지 원인이 있어야 결과가 있음을 이르는 말.
79. 거안사위 (居安思危) 편안히 살 때 닥쳐올 위태로움을 생각함
80. 거안제미 (擧案齊眉) 밥상을 눈 위까지 들어올린다. 아내가 남편을 지극히 공경함을 뜻함
81. 거이기양이체 (居移氣養移體) 사람은 그가 처해있는 위치에 따라 기상이 달라지고, 먹고 입는 것에 의해 몸이 달라진다는 뜻.
82. 거익심조 (去益深造) 갈수록 더욱 심함.
83. 거일분사치편소일분죄과 (去一分奢侈便少一分罪過) 사치스러운 마음을 조금이라도 버리면 그만큼 죄가 감해진다는 뜻.
84. 거수고액 (擧手叩額) 손을 들고 이마를 땅에 대며 사례하고 기뻐함을 이르는 말.
85. 거자불추 내자불거(去者不追 來者不拒) 가는 사람은 붙들지 않고 오는 사람을 물리치지 않는다는 것
86. 거자일소 (去者日疎) 죽은 사람에 대해서는 날이 갈수록 점점 잊어버리게 된다는 뜻. 서로 떨어져 있으면 점점 사이가 멀어짐.
87. 거재두량 (車載斗量) 차에 싣고 말에 실을 만큼 물건이나 인재가 썩 많음
88. 거허박영 (據虛博影) 어찌할 수 없는 것. = 속수무책(束手無策)
89. 건곤일색 (乾坤一色) 겨울 온 천지에 눈이 내린 경치.
90. 건곤일척 (乾坤一擲) 흥망 성패를 걸고 단판 싸움을 함
91. 건목수생 (乾木水生) 마른나무에서 물이 난다는 뜻으로 아무것도 없는 사람에게 무엇을 무리하게 내라고 요구함을 비유하는 말 = 강목수생(剛木水生)
92. 건성조습도 (乾星照濕土) 눈부시게 빛나는 별이 젖은 땅위를 비치는 것처럼 물건은 서로 상반되는 채로 쓰인다는 뜻.
93. 걸견폐요 (桀犬吠堯) 개는 주인만을 알고 그 이외의 사람에게는 사정을 두지 않았다는 뜻. 자기 상관에게 충성을 다하는 것을 말함.
94. 걸불병행 (乞不竝行) 구걸하는 사람은 같이 다니지 않는다는 것으로 무엇을 요구하거나 청을 할 때에는 혼자서 가는 것이 이롭다는 뜻
95. 걸해골 (乞骸骨) 늙은 재상이 벼슬을 내놓고 물러가기를 임금께 청원함
96. 걸화불약취수 (乞火不若取燧) 남에게 불을 구하느니보다는 자기 스스로 부싯돌로 불을 일으켜야 한다는 말.
97. 검려지기 (黔驢之技) 검땅의 당나귀가 범을 찾는 고사로, 용재(庸才)의 졸렬한 기량을 비유하는 말
98. 격물치지 (格物致知)① 대학의 교과인 예악사어서수의 육예(六藝)를 수득하는 것이 지식을 명확히 함. ② 사물의 이치를 구명(궁구)하여 자기의 지식을 확고하게 함 - 주자학 ③ 양명학의 용어로 의지가 존재하는 바 사물에 의해서 부정을 바로 잡고 양지(良知)를 닦음
99. 격세지감 (隔世之感) 딴 세대와 같이 많은 변화가 있었음을 비유하는 말. (세대 차이)
100. 격탁양청 (激濁揚淸) 탁류(濁流)를 몰아내고 청파(淸波)를 끌어들인다는 것으로, 악을 미워하고 선을 좋아하는 일
101. 격화소양 (隔靴搔痒) 신을 신은 채 가려운 발바닥을 긁음. 일의 효과를 나타내지 못함
102. 격화파양 (隔靴爬癢) 일을 행하여 그 효과를 나타내기는 하였으나 도무지 만족감을 얻기 어려울 때에 비유
103. 견강부회 (牽强附會) 이치에 맞지 않는 말을 억지로 끌어 붙여 자기 주장의 조건에 맞도록 함
104. 견금여석 (見金如石) 큰 뜻을 이루기 위해서는 개인의 부귀영화를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
105. 견리망의 (見利忘義) 이익을 보면 의리를 잊음
106. 견리사의 (見利思義) 눈 앞에 이익이 보일 때, 의리를 생각함. = 견리망의(見利忘義)
107. 견마지성 (犬馬之誠) 임금이나 나라에 정성으로 바치는 정성. 또는 자기의 정성을 낮추어 일컫는 말. = 견마지로(犬馬之勞) = 견마지심(犬馬之心)
108. 견마지양 (犬馬之養) 부모를 봉양만 하고 경의가 없어 봉양만 하는 것은 효도가 아니라는 뜻.
109. 견마지충 (犬馬之忠) 개나 말처럼 자기의 몸을 아끼지 않고 바치는 자기의 충성.
110. 견마지치 (犬馬之齒) 자기 나이를 낮추어서 상대방에게 하는 말.
111. 견문각지 (見聞覺知) 보고 듣고 깨달아서 앎. 곧 경험.
112. 견문발검 (見蚊拔劍) 하찮은 일에 너무 크게 허둥지둥 덤벼든다. - 모기보고 칼 뽑기
113. 견물생심 (見物生心) 물건을 보면 욕심이 생김
114. 견련지친 (牽連之親) 서로 관련되는 먼 친척.
115. 견리사의 (見利思義) 이익이 있을지라도 옳은 것인가를 생각하고 취하라.
116. 견사생풍 (見事生風) 일을 당하면 빨리 처리하는 손바람이 난다는 뜻으로, 일을 빨리 처리함의 비유
117. 견설고골 (犬齧枯骨) 개가 마른 뼈를 핥는다는 것이니, 아무 맛이 없다는 뜻.
118. 견아상제 (犬牙相制) 개의 어금니가 서로 맞지 않는 것처럼, 국경선이 볼록 나오고 오목 들어가 서로 견제하려는 형세를 이른다는 뜻.
119. 견아설 (見我舌) 혀는 자기 생각을 나타내는 데 필요할 뿐 아니라 상대방을 위협하고 또는 추켜세워서 동용토록 하며, 책략에 걸리게 해서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무기라는 뜻.
120. 견여금석 (堅如金石) 굳기가 금이나 돌 같음
121. 견여반석 (堅如盤石) 기초가 반석과 같이 튼튼하고 안전함. = 완여반석(完如盤石)
122. 견우미견양 (見牛未見羊) 소는 보고 양은 보지 못함이니, 소는 보았으므로 가엾게 여기고 양은 보지 않아 가엾은 줄 몰랐으니, 무엇이나 보지 않은 것보다 직접 눈으로 보고 들은 것에 대하여 한층 더 생각하게 된다는 말
123. 견원지간 (犬猿之間) 개와 원숭이 사이로 사이가 몹시 나쁨.
124. 견위수명 (見危授命) 나라가 위급할 때 목숨을 바침 = 견위치명(見危致命)
125. 견위치명 (見危致命) 나라의 위태로움을 보고는 목숨을 아끼지 않고 싸움.= 견위수명(見危授命)
126. 견인불발 (堅忍不拔) 굳게 참고 견딤
127. 견토방구 (見兎放狗) 토끼를 발견한 후 개를 놓아서 잡게 하여도 늦지 않음. 일이 일어남을 기다린 후에 응하여도 좋다는 뜻.
128. 견토지쟁 (犬兎之爭) 개와 토끼가 쫓고 쫓기다가 둘이 다 지쳐 죽어 제삼자가 이익을 본다는 뜻 = 漁父之利(어부지리) = 방휼지쟁(蚌鷸之爭)
129. 결교지인 (結交之人) 서로 교분을 맺어 교제하는 사람.
130. 결의형제 (結義兄弟) 남남끼리 형과 아우의 의를 맺음.
131. 결자해지 (結者解之) 자기가 저지른 일은 자기가 해결해야 함
132. 결초보은 (結草報恩) 죽어 혼령이 되어서라도 은혜를 잊지 않고 갚음.
133. 걸해골 (乞骸骨) 해골을 청한다. 즉 자신의 몸이나 온전히 가게 해 달라는 것
134. 겸구고장 (箝口枯腸) 궁지에 몰리어 생각과 말이 막혀 대답을 못함.
135. 검려지기 (黔驢之技) 자기의 기술이 별 것 아님을 모르고 함부로 행동하다 욕을 당한다는 것
136. 겸양지덕 (謙讓之德) 겸손한 태도와 사양하는 덕.
137. 겸인지용 (兼人之勇) 몇 사람을 능히 당해 낼만한 용기
138. 경거망동 (輕擧妄動) 경솔하고 분수에 없는 행동을 함.
139. 경경고침 (耿耿高枕) 근심에 싸여 있는 외로운 잠자리.
140. 경경열열 (哽哽咽咽) 슬픔으로 목메어 욺
141. 경국제세 (經國濟世) 나라 일을 경륜하고 세상을 구함 →‘경제’의 준말
142. 경국지색 (傾國之色) 온 나라를 움직이게 하는 미인. 뛰어나게 아름다운 미인을 일컫는 말.
143. 경국지재 (經國之才) 나라를 다스릴만한 재주를 가진 사람.
144. 경당문노 (耕當問奴) 농사일은 머슴에게 물어야 한다는 뜻. (일은 항상 그 부분의 전문가와 상의하여 행하여야 한다는 뜻.)
145. 경륜지사 (經綸之士) 정치적이거나 조직적인 일에 수완이 좋은 사람 = 경륜가(經綸家)
146. 경산조수 (耕山釣水) 산에 가 밭을 갈고 물에 가 낚시질을 함. 곧, 속세를 떠나 자연을 벗해 한가로운 생활을 함.
147. 경세제민 (經世濟民) 세상을 잘 다스려 백성을 다스리기에 열심히 함. = 구세제민(救世濟民)
148. 경이원지 (敬而遠之) 겉으로는 공경하는 체 하면서 속으로는 멀리함 = 경원(敬遠)
149. 경자유전 (耕者有田) 경작자가 밭을 소유한다
150. 경전하사 (鯨戰蝦死)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는 뜻.
151. 경조부박 (輕躁浮薄) 마음이 침착하지 못하고 행동이 신중하지 못함
152. 경천근민 (敬天勤民) 하느님을 공경하고 백성을 다스리기에 부지런함
153. 경천동지 (驚天動地) 세상을 몹시 놀라게 함.
154. 경천위지 (經天緯地) 온 천하를 경륜하여 다스림.
155. 경전하사 (鯨戰蝦死) 강한 자들의 싸움에 아무 관계도 없는 약자가 피해를 본다. -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156. 경화수월 (鏡花水月) ① 거울에 비친 꽃과 물에 비친 달 ② 볼 수만 있고 가질 수 없는 것
157. 계구우후 (鷄口牛後) 소의 꼬리가 되지 말고 닭의 입이 되라. 큰 회사의 말단 사원보다 중소기업의 사장이 되라는 것
158. 계군일학 (鷄群一鶴) 보통사람들 가운데 뛰어난 사람 한 사람.
159. 계란유골 (鷄卵有骨) 달걀 속에도 뼈가 있다(골았다). 뜻밖의 장애물이 생김을 이르는 말.
160. 계륵 (鷄肋) 닭의 갈비는 뜯어먹을만한 살이 없어도 그냥 버리기엔 아깝다. 크게 쓸 것은 못 되나 버리기엔 아깝다는 것
161. 계명구도 (鷄鳴狗盜) 닭 울음과 개 흉내를 내는 도둑. 행세하는 사람이 배워서는 아니 될 천한 기능을 가진 사람
162. 계신공구 (戒愼恐懼) 경계하고 삼가하며 두려워함.
163. 계주생면 (契酒生面) 곗술로 생색을 낸다는 뜻으로, 여러 사람의 소유물로 생색을 냄을 이름
164. 계포일락 (季布一諾) 계포가 한번 승낙함. 한번 약속을 하면 반드시 지킨다는 것
165. 고고지성 (呱呱之聲) 아기가 세상에 처음 나오면서 내는 울음소리
166. 고굉지신 (股肱之臣) 임금이 가장 믿고 중히 여기는 신하
167. 고군분투 (孤軍奮鬪) 남의 도움을 받지 아니하고 힘에 벅찬 일을 잘 해냄
168. 고근약식 (孤根弱植) 친척이나 가까운 후원자가 없음을 말함
169. 고담웅변 (高談雄辯) 물 흐르듯 도도한 의논(議論)을 이룸
170. 고대광실 (高臺廣室) 규모가 굉장히 크고 좋은 집. ↔ {수간모옥(數間茅屋), 일간두옥(一間斗屋), 초려삼간(草廬三間)}
171. 고두사죄 (叩頭謝罪) 머리를 조아려 사죄함
172. 고량자제 (膏粱子弟) 고량진미만 먹고 귀엽게 자라나서 고생을 모르는 부귀한 집안의 젊은이
173. 고량진미 (膏梁珍味) 살찐 고기와 좋은 곡식으로 만든 맛있는 음식 = 진수성찬(珍羞盛饌)
174. 고립무원 (孤立無援) 고립되어 구원을 받을 데가 없음 = 진퇴유곡(進退維谷)
175. 고립무의 (孤立無依) 외롭고 의지할 때가 없음.
176. 고마문령 (瞽馬聞鈴) 눈 어두운 말이 앞에 가는 말의 방울 소리를 듣고 그대로 쫓아간다는 말로, 제 주견 없이 남이 하는 대로 쫓아서 함을 뜻함.
177. 고목발영 (枯木發榮) 고목에서 꽃이 핀다는 말로,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남을 뜻함.
178. 고목사회 (枯木死灰) 형체는 마른 나무가 선 것처럼 움직이지 아니하고, 마음은 사회(死灰)처럼 아무 생각이 없음. 곧 사람의 무위무심(無爲無心)함을 뜻함
179. 고목생화 (枯木生花) 곤궁한 사람이 크게 행운을 얻은 것을 말함.
180. 고복격양 (鼓腹擊壤) 태평세월임을 표현한 말. 배를 두드리면서 땅을 침 = 강구연월(康衢煙月)
181. 고분지통 (鼓盆之痛) 분을 두드리는 쓰라림이라 함이니, 아내가 죽은 슬픔을 뜻함.
182. 고성낙일 (孤城落日) 외로운 성에서 지는 해를 봄. 남의 도움이 없이 고립된 상태
183. 고색창연 (古色蒼然) 오래되어 옛날의 풍치가 저절로 드러나 보이는 모양
184. 고식지계 (姑息之計) 당장의 편안함만을 꾀하는 일시적인 방편. = 彌縫策(미봉책) = 苦肉之策(고육지책) = 臨機應變(임기응변)
185. 고신원루 (孤臣寃淚) 외로운 신하의 원통한 눈물
186. 고신척영 (孤身隻影) 외로운 몸에 그림자 뿐 이라는 뜻
187. 고심참담 (故心慘憺) 몹시 애를 쓰며 근심 걱정을 많이 함
188. 고신척영 (孤身隻影) 외로운 몸에 그림자뿐이라는 데서, 붙일 곳 없이 떠도는 외로운 신세를 뜻함.
189. 고운야학 (孤雲野鶴) 속세를 떠나 숨어사는 은사를 뜻함.
190. 고육지계 (苦肉之計) 적을 속이기 위해, 자신의 희생을 무릅쓰고 꾸미는 계책
191. 고자표치 (高自標置) 스스로 자신을 높이고 교만함을 뜻함.
192. 고장난명 (孤掌難)鳴 ① 손바닥 하나로는 소리가 나지 않는다는 뜻으로 혼자 힘으로 일하기 어렵다는 말 ② 서로 같으니까 싸움이 난다는 말
193. 고재질족 (高才疾足) 몸집이 크고 발이 빠르다는 말로, 뛰어난 활동가를 뜻함=고재일족(高材一足)
194. 고주일배 (苦酒一杯) 쓴 술 한 잔이라는 뜻으로 대접하는 술을 겸손하게 이르는 말
195. 고중작락 (苦中作樂) 괴로움 속에서도 즐거움이 있다는 뜻.
196. 고진감래 (苦盡甘來) 괴로움이 다하면 즐거움이 온다. ↔ 興盡悲來 (흥진비래)
197. 고추부서 (孤雛腐鼠) 외로운 병아리나 썩은 쥐만큼이나 안다 함이니 남을 업신여기는 말
198. 고침단금 (孤枕單衾) 외로운 베개와 홑이불. 곧, 주로 젊은 여자가 ‘홀로 쓸쓸하게 자는 것’을 이르는 말.
199. 고침단명 (孤枕短命) 베개를 높이 베면 오래 살지 못함.
200. 고침이와 (高枕而臥) 베개를 높이하고 잠. 마음 편안히 잠잘 수 있음 =고침안면(高枕安眠)
201. 고화자전 (膏火自煎) 기름 등불이 스스로 저를 태워 없애는 것과 같이 재주 있는 사람이 그 재주로 해서 화를 입는 것을 뜻함.
202. 고황지질 (膏肓之疾) 깊이 든 병. 고치기 어려운 병.
203. 고희 (古稀) '人生七十古來稀'에서 70세를 가리킴.-두보의 시.
204. 곡굉이침지 (曲肱而枕之) 팔을 굽혀 베개삼아 밴다는 말이니, 청빈(淸貧)을 즐긴다는 말
205. 곡학아세 (曲學阿世) ① 자기가 배운 것을 올바로 펴볼 생각은 않고, 자기 배운 것을 굽혀 가면서 세상의 비위를 맞추어 출세를 하려는 그런 태도나 행동을 말함. ② 진리에 벗어난 학문을 닦아 세상 사람들에게 아부함.
206. 곤재해심 (困在垓心) 매우 어려운 처지에 당함.
207. 골몰무가 (汨沒無暇) 일에 골몰하여 틈이 조금도 없음.
208. 골육상잔 (骨肉相殘) 같은 혈족끼리 서로 다투고 해하는 것 = 골육상쟁(骨肉相爭)
209. 골육지친 (骨肉之親) ① 뼈와 살 ② 부자, 형제 등의 육친. ③ 혈통이 같은 것
210. 공경대부 (公卿大夫) 삼공과 구경 등 벼슬이 높은 사람들
211. 공곡공음 (空谷跫音) 빈 골짜기의 발자국 소리. 지금은 몹시 신기한 일, 반가운 소식 등을 가리킬 때 쓰임
212. 공과상반 (功過相半) 공로와 과실이 반반임.
213. 공명수죽백 (功名垂竹帛) 옛날은 기록을 대나무쪽과 비단폭에 썼다. 공을 세워 이름을 역사에 남긴다는 것
214. 공명정대 (公明正大) 마음이 공명하며, 조금도 사사로움이 없이 바름.
215. 공불승사 (公不勝私) 공(公)은 사(私)를 이기지 못함이니, 공사(公事)에도 사정(事情)이 끼게 된다는 뜻.
216. 공산명월 (空山明月) ① 사람 없는 산에 외로이 비치는 밝은 달. ② [대머리]를 농으로 일컫는 말.
217. 공석불난 (孔席不暖) 한 군데 오래 머무르지 않고 왔다 갔다 함을 뜻함.
218. 공수래공수거 (空手來工手去) 사람이 세상에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는 뜻
219. 공언무시 (空言無施) 빈말만 하고 실천이 따르지 아니함
220. 공전절후 (空前絶後) 비교할 만한 것이 이전이나 이후에도 없을 것으로 생각됨 = 전무후무(前無後無). 곧 비할 데가 없이 훌륭함.
221. 공중누각 (空中樓閣) 근거 없는 가공의 사물. 진실성과 현실성이 없는 일이나 생각 = 사상누각(砂上樓閣)
222. 공평무사 (公平無私) 공평하여 사사로움이 없음.
223. 공피고아 (攻彼考我) 상대를 공격하려면 자기 자신를 먼저 살펴야 함
224. 공행공반 (空行空返) 행하는 것이 없으면 제게 돌아오는 소득도 없다는 뜻.
225. 공휴일궤 (功虧一簣) 이제 조금만 더 계속하면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데 까지 와서, 그만 중단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애쓴 것이 모두 허사가 되고 만 것을 뜻함. [공이 삼태기로 허물어졌다]는 의미.
226. 과기 (瓜期) 참외가 익을 시기란 뜻인데, 어떤 직책을 띠고 멀리 객지로 나가 있는 벼슬아치들이 일정한 기간을 마치고 고향으로나 중앙으로 돌아오게 되는 것을 가리켜(과기가 찼다)고 하기도 하고 (과만이 되었다)고도 한다.
227. 과대망상 (誇大妄想) 턱없이 과장하여 그것을 믿는 망령된 생각
228. 과두시사 (蝌蚪時事) 올챙이 적의 일이라 함이니, 발전된 현재에 비해서 매우 뒤떨어진 과거의 일이라는 뜻.
229. 과목성송 (過目成誦)무슨 책이든지 한 번 읽으면 곧 왼다는 뜻으로, 기억력이 좋다는 말
230. 과문불입 (過聞不入) 아는 사람의 집 문 앞을 지나면서 방문하지 않음.
231. 과물탄개 (過勿憚改) 잘못을 깨닫거든 고치기를 꺼려하지 말라.
232. 과유불급 (過猶不及) 정도를 지나침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음. =과여불급 (過如不及)
233. 과인대도 (寬仁大度) 마음이 너그럽고 어질며 도량이 큼
234. 과전불납이 (瓜田不納履) 외밭에서 신을 고쳐 신지 말라. 남에게 의심받는 행동은 하지 말라 = 과전이하(瓜田李下) 원전 과전불납리 이하부정관(瓜田不納履 李下不整冠)
235. 관견 (管見) 붓대롱 속으로 내다본다. 바늘구멍 같은 좁은 소견. =정저지와(井底之蛙) =정중지와(井中之蛙) =감정지와(坎井之蛙) =좌정관천(坐井觀天)
236. 관과지인 (觀過知仁) 군자의 과오는 후한 데서 오고, 소인의 과오는 박덕한 데서 빚는 것으로 과오를 저지른 과정을 보고 그 사람의 어질고 어질지 않음을 알 수 있다는 말
237. 관인대도 (寬仁大度) 마음이 너그럽고 어질며 도량이 큼.
238. 관포지교 (管鮑之交) 옛날 중국의 관중(管仲)과 포숙(鮑叔)처럼 친구 사이의 우정이 깊음을 이르는 말 = 문경지교(刎頸之交) = 금란지교(金蘭之交) = 백아절현伯牙絶鉉) = 지음(知音)
239. 괄구마광 (刮垢磨光) 사람의 흠을 없애고 선행의 빛을 내도록 하는 뜻으로 인재를 길러냄을 이름. 사람의 결점을 고치고 장점을 발휘하게 함을 뜻함.
240. 괄목상대 (刮目相對) 눈을 비비고 자세히 본다는 뜻으로, 상대방의 학문이 부쩍 는 것을 칭찬하는 말.
241. 광명정대 (光明正大) 언행이 떳떳하고 정당함.
242. 광세지재 (曠世之才) 세상에 보기 드문 재주, 또는 그런 사람
243. 광언망설 (狂言妄說) 이치에 벗어난 엉뚱하고 허망한 말
244. 광음여류 (光陰如流) 세월이 흐르는 물과 같이 빠름
245. 광일미구 (曠日彌久) 꾸물꾸물하며 헛되이 세월을 보냄.
246. 광제창생 (廣濟蒼生) 널리 백성을 구제함.
247. 광풍제월 (光風霽月) 갠 날의 빛나는 바람, 비 개인 하늘의 상쾌한 달. 깨끗하고 사슴 속이 맑고 고결한 인품이나 그런 사람을 가리킴
248. 괴탄불경 (怪歎不經) 의심스럽고 괴이하여 놀라 탄식하며 헤아릴 수 없음.
249. 굉재탁식 (宏才卓識) 큰 재능과 뛰어난 견식.
250. 교각살우 (矯角殺牛) 뿔을 고치려다 소를 죽인다. 작은 일에 힘쓰다 큰 일을 망친다는 말
251. 교교월색 (皎皎月色) 매우 희고 맑은 달빛. 휘영청 밝은 달빛
252. 교사불여졸성 (巧詐不如拙誠) 교묘한 재주로 남을 속이는 것은 용렬한 정성보다도 못 하다는 뜻.
253. 교아절치 (咬牙切齒) 몹시 분하여 이를 갊.
254. 교언영색 (巧言令色) 교묘한 말과 얼굴빛으로 남의 환심을 사려함
255. 교외별전 (敎外別傳)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함. = 이심전심(以心傳心), 불립문자(不立文字), 심심상인(心心相印)
256. 교우이신 (交友以信) 믿음으로써 벗을 사귐.
257. 교주고슬 (膠柱鼓瑟) 거문고 기둥을 풀로 붙여 놓고 거문고를 탄다. 고지식하여 융통성이 없음
258. 교천언심 (交淺言深) 교제한 지는 얼마 안 되지만 서로 심중을 털어놓고 이야기함.
259. 교칠지교 (膠漆之交) ① 아교와 칠의 사귐이니 퍽 사이가 친하고 두터움.② 부부의 정 = 교칠지심(膠漆之心).
260. 교토사이주구팽 (狡兎死而走狗烹): 필요할 때는 소중하게 쓰다가 그 소용이 없어지면 몰인정하게 내버리는 세상의 인심을 비유로 이르는 말.
261. 교토삼굴 (狡免三窟) 슬기 있는 토끼는 도망갈 구멍을 셋을 파 놓는다. 사람도 앞으로 전진만 하지 말고 갑작스런 난관에 대처해 뒤를 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
262. 교학상장 (敎學相長) 가르쳐 주거나 배우거나 다 나의 학업을 증진시킨다는 뜻
263. 구곡간장 (九曲肝腸) 굽이굽이 사무친 마음속. 또는 시름이 쌓이고 쌓인 마음
264. 구국간성 (救國干城) 나라를 구하여 지키는 믿음직한 군인·인물
265. 구교지간 (舊交之間) 오래 전부터 사귀던 사이 266. 구로지감 (劬勞之感) 자기를 낳아 기르느라고 애쓴 부모의 은덕을 생각하는 마음. =구로지은(劬勞之恩)
267. 구명도생 (苟命徒生) 구차스럽게 목숨만 이어나감
268. 구무완인 (口無完人) 그의 입에 오르기만 하면 완전한 사람이 없다는 뜻이니, 사람의 흠점만을 꼬집어 들춰내는 버릇이 있는 사람을 욕하는 말
269. 구미속초 (狗尾續貂) 담비의 꼬리가 모자라 개의 꼬리로 잇는다. 훌륭한 것 뒤에 보잘것없는 것이 잇따름
270. 구밀복검 (口蜜腹劍) 말은 정답게 하나 속으로는 해칠 생각이 있음 = 안종복배(顔從腹背), 구유밀복유검(口有密復有劍)
271. 구복지루 (口腹之累) ① 먹고사는 데 대한 걱정 ②제 욕심을 채우는 데만 마음을 쓴다는 뜻
272. 구사일생 (九死一生) 죽을 고비를 벗어나 겨우 살아남
273. 구상유취 (口尙乳臭) 아직 어리고 유치한 짓을 하는 사람.
274. 구세제민 (救世濟民) 어지러운 세상을 바로잡고 고통 받는 민중을 구제함.
275. 구수회의 (鳩首會議) 여럿이 한 자리에 모여 앉아 머리를 맞대고 의논함 = 구수응의(鳩首凝議)
276. 구시심비 (口是心非) 말로는 옳다 하면서 속으로는 비난함(겉과 속마음이 다르다는 말)
277. 구십춘광 (九十春光) ① 노인의 마음이 청년같이 젊음을 이름 ② 봄의 석 달 구십 일 동안
278. 구안투생 (苟安偸生) 일시적 편안을 탐하여 헛되이 살아감.
279. 구외불출 (口外不出) 입 밖에 내지 않음이니, 생각이 있으되 말을 안 한다는 뜻.
280. 구우일모 (九牛一毛) 많은 것 가운데서 극히 적은 것을 말함. = 창해일속(滄海一粟)
281. 구이경지 (久而敬之) 오래도록 공경함.
282. 구이지학 (口耳之學) 귀로들은 것을 그대로 남에게 이야기하는, 조금도 자기의 것으로 소화하지 못한 학문. 연구적인 학문이 아니고, 기억만 해두는 천박한 학문. 도청도설(道聽塗說)의 학문.
283. 구전문사 (求田問舍) 논밭과 집을 구하고 문의하여 산다는 뜻.(자기 일신상의 이익에만 마음을 쓰고 국가의 대사를 돌보지 아니함을 이르는 말.
284. 구절양장 (九折羊腸) ① 양의 창자처럼 험하고 꼬불꼬불한 산길 ② 길이 매우 험함
285. 구중궁궐 (九重宮闕) 문이 겹겹이 이어진 깊은 궁궐이라는 뜻. 임금이 있는 대궐 안 = 구중심처(九重深處)
286. 구지부득 (求之不得) 구하여도 얻지 못함.
287. 구충기수 (苟充其數) 질을 생각지 않고 수량만 채움.
288. 구한감우 (久旱甘雨) 오랜 가뭄 끝에 내리는 단비
289. 구화지문 (口禍之門) 입은 재앙의 문. 입이 재앙을 불러들이는 문이 된다는 뜻
290. 구화투신 (救火投薪) 불을 끈다고 장작을 던진다 함이니 근본을 다스리고자 아니하고 급하게 행동하다가 일을 더욱 악화(惡化)시킴을 비유한 말.
291. 국난즉사현신 (國難則思賢臣) 나라가 어지러우면 어진 신하가 생각난다.
292. 국사무쌍 (國士無雙) 한 나라에 둘이 없는 인물. 둘도 없는 뛰어난 인물을 가리킴
293. 국척 (跼蹐) 조심스러워 몸을 굽히고 걸음을 곱게 걸어가는 것을 뜻함.
294. 군계일학 (群鷄一鶴) 평범한 사람 가운데 아주 뛰어난 한 사람.
295. 군령태산 (軍令泰山) 군대의 명령은 태산같이 무거움
296. 군맹무상 (群盲撫象) 여러 맹인이 코끼리를 더듬는다. 즉 자기의 좁은 소견과 주관으로 사물을 그릇 판단함. = 군맹평상(群盲評象)
297. 군사부일체 (君師父一體) 임금·스승·아버지의 은혜는 같다.
298. 군신유의 (君臣有義) 임금과 신하 사이에는 의리가 있다.
299. 군웅할거 (群雄割據) 많은 영웅들이 각지에 자리 잡고 서로 세력을 다툼
300. 군위신강 (君爲綱綱) 신하는 임금을 섬기는 것이 근본이다
301. 군의만복 (群疑滿腹) 많은 사람이 다 의심을 품고 있음.
302. 군자삼락 (君子三樂) 군자의 3가지 낙으로 첫째, 부모가 생존(生存)하고 형제가 무고한 것, 둘째, 하늘과 사람에게 부끄러워 할 것이 없는 것, 셋째, 천하의 영재를 얻어서 교육하는 것을 말함.
303. 굴묘편시 (掘墓鞭屍) 통쾌한 복수의 뜻으로도 쓰이지만 좀 지나친 행동의 경우를 말할 때도 쓰임.
304. 굴이불신 (屈而不信) 굽히고는 펴지 아니함.
305. 굴지계일 (屈指計日) 손꼽아 날짜를 기다림.
306. 궁교빈족 (窮交貧族) 가난한 친구와 친척.
307. 궁구막추 (窮寇莫追) 도둑이 막다른 처지에 있게 되면 어떤 짓을 할지 몰라 염려가 되므로 뒤쫓지 말라는 뜻. = 궁구물박 (窮寇勿迫), 궁서설묘(窮鼠囓猫)
308. 궁서설묘 (窮鼠囓猫) 쥐가 궁지에 몰리면 고양이를 문다는 말. (사경에 이르면 아무리 약한 자라도 강적에게 겁 없이 덤빈다는 뜻.)
309. 궁여지책 (窮餘之策) 막다른 골목에서 그 국면을 타개하려고 생각다 못해 짜낸 꾀
310. 궁인모사 (窮人謀事) 운수가 궁한 사람이 꾸미는 일은 모두 실패한다는 뜻으로 뜻한 대로 일이 잘 이루어지지 않음을 이르는 말.
311. 궁조입회 (窮鳥入懷) 쫓긴 새가 품안에 날아든다는 뜻으로, 사람이 궁할 때에는 적에게도 의지한다는 말.
312. 권모술수 (權謀術數)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인정이나 도덕을 가리지 않고 권세와 모략중상 등 갖은 방법과 수단을 쓰는 술책
313. 권불십년 (權不十年) 권세는 십년을 넘기지 못함. 곧, 권력이나 세도가 오래 가지 못 하고 늘 변함을 이르는 말.
314. 권선징악 (勸善懲惡) 착한 행실을 권장하고 악한 행실을 징계함
315. 권토중래 (捲土重來) ① 한번 실패에 굴하지 않고 몇 번이고 다시 일어남 ② 세력을 되찾아 다시 쳐들어옴
316. 권불십년 (權不十年) 권세는 오래 가지 못한다.
317. 귀곡천계 (貴鵠賤鷄) 따오기를 귀하게 여기고 닭을 천히 여긴다는 말이니, 세상 사람의 심정이 가까운 데 것을 천하게 여기고 먼 데 것을 귀하게 여긴다는 뜻.
318. 귀마방우 (歸馬放牛) 말과 소를 놓아주고 부리지 않는다는 것이니, 전쟁이 끝나고 평화로운 시절이 된 것을 이르는 말.
319. 귀모토각 (龜毛免角) 거북의 털과 토끼의 뿔이라는 뜻으로, 될 수 없는 일을 턱없이 구함을 비유하는 말.
320. 귀배괄모 (龜背刮毛) 없는 거북 등의 털을 벗겨 뜯는다 함이니, 없는 것을 애써 구함에 비유함
321. 귀인천기 (貴人賤己) 군자는 인서(人恕)의 마음이 있는 고로 만사를 자신보다 타인을 높인다는 뜻.
322. 귀주출천방 (貴珠出賤蚌) 주(珠)는 조개의 음정(陰精)임. 조개 속에서 명주(明珠)가 난다는 말로 하잘 것 없는 데서 훌륭한 물건이 난다는 뜻.
323. 규중처녀 (閨中處女) 집 안에서만 자라난 처녀
324. 귤화위지 (橘和爲枳) 귤이 화수를 건너면 탱자가 된다.(환경의 중요성)
325. 극구광음 (隙駒光陰) 흘러가는 세월의 빠름이 달려가는 말을 문틈으로 보는 것과 같다는 말이니, 인생의 덧없고 짧음을 이르는 말. 빠른 세월.
326. 극기복례 (克己復禮) 자기의 욕망과의 싸움에서 이기고 예로 돌아가는 것이 인(仁)이라는 것.
327. 극벌원욕 (克伐怨慾) 네 가지의 악덕(惡德). 극(克)은 남을 이기기를 즐기고, 벌(伐)은 자기의 재능을 자랑하고, 원(怨)은 원한을 품으며, 욕(欲)은 탐내는 것을 말함
328. 근근자자 (僅僅姉姉) 매우 부지런하고 정성스러움
329. 근묵자흑 (近墨者黑) 먹을 가까이하면 검어진다는 말로, 나쁜 친구와 사귀면 나빠지기 쉬움 → 근주자적(近朱者赤 )
330. 금강산 (金剛山) 봄 → 금강산(金剛山), 여름 → 봉래산(蓬萊山), 가을 → 풍악산(楓嶽山), 겨울 → 개골산(皆骨山)
331. 금고일반 (今古一般) 지금이나 옛날이나 같다.
332. 금곤복차 (禽困覆車) 새가 괴로우면 수레를 뒤엎는다는 말이니, 약자도 살기 위하여 기를 쓰면 큰 힘을 낼 수 있다는 뜻.
333. 금과옥조 (金科玉條) 금이나 옥같이 귀중한 법칙이나 규정
334. 금구목설 (金口木舌) 목탁을 뜻하는 것으로 목탁은 교령(敎令)을 발할 때에 울리어서 사람을 깨우쳐 듣게 하는 것으로 훌륭한 학자나 목사(牧師)가 되어 사람을 교도함에 비유하는 말.
335. 금란지계 (金蘭之契) 친구 사이의 우의가 두터움.
336. 금상첨화 (錦上添花) 좋고 아름다운 것 위에 더 좋은 것을 더함. ↔ 설상가상(雪上加霜)
337. 금석뇌약 (金石牢約) 금이나 돌 같은 굳은 언약이니, 곧 서로 언약함이 매우 굳음을 이름
338. 금석맹약 (金石盟約) 쇠와 돌같이 굳게 맹세해 맺은 약속.= 금석지교(金石之交), 금석뇌약(金石牢約), 금석상약(金石相約), 금석지약(金石之約)
339. 금석지감 (今昔之感) 지금을 옛적과 비교함에 변함이 심하여 저절로 일어나는 느낌
340. 금성옥진 (金聲玉振) ①시가나 음악의 아름다운 가락 ②지덕의 대성함의 비유 ③사물을 집대성함
341. 금성탕지 (金城湯池) 매우 튼튼하고 잘 된 성지 = 금성철벽(金城鐵壁)
342. 금수지장 (錦繡之腸) 비단같이 고운 마음씨를 뜻함.
343. 금슬지락 (琴瑟之樂) 부부 사이가 좋은 것 = 금슬상화(琴瑟相和)
344. 금시발복 (今時發福) 어떤 일을 한 뒤에 당장 복을 받아 부귀를 누리게 됨
345. 금시초문 (今時初聞) 이제야 비로소 처음 들음
346. 금오옥토 (金烏玉兎) 일월. 금오는 태양, 옥토는 달을 가리키는 말
347. 금의야행 (錦衣夜行) 비단 옷을 입고 밤에 다닌다. 성공은 했지만 아무런 효과를 내지 못하는 것
348. 금의옥식 (錦衣玉食) 사치스런 의식, 부유한 생활.
349. 금의환향 (錦衣還鄕) 비단 옷을 입고 고향으로 돌아옴. 즉 타향에서 크게 성공하여 자기 집으로 돌아감
350. 금지옥엽 (金枝玉葉) 임금의 자손이나 집안 또는 귀여운 자손을 소중히 일컫는 말
351. 금석지감 (今昔之感) 지금과 옛것이 차가 크다고 느끼는 감회.
352. 금석지교 (金石之交) 쇠와 돌처럼 굳고 변함없는 사귐. = 금석지약 (金石之約)
353. 금시초문 (今時初聞) 이제야 처음으로 들음.
354. 금오옥토 (金烏玉兎) 해와 달.
355. 금지옥엽 (金枝玉葉) 임금의 자녀나 자손의 소중히 여겨 일컫는 말(귀한 자손) = 애지중지(愛之重之)
356. 급전직하 (急轉直下) ① 사태의 변화가 걷잡을 수 없이 급격함. ② 갑자기 사태가 바뀌어 결말이나 해결에 가까워짐
357. 긍긍업업 (兢兢業業) 항상 주의하여 공경하고 삼가 함.
358. 기개세 (氣蓋世) 씩씩한 기백이 천하를 압도함. → 역발산기개세(力拔山氣蓋世)의 준말.
359. 기고만장 (氣高萬丈) 기운이 굉장히 뻗치었다. 일이 뜻대로 되어 씩씩한 기운이 대단하게 뻗침.
360. 기구지업 (箕裘之業) 부조의 업을 이어받음
361. 기로망양 (岐路亡羊) 학문이나 일을 함에 있어 방법을 강구해야지 제멋대로 하다가는 헛수고만 하게 마련이란 말.
362. 기리단금 (其利斷金) 날카롭기가 쇠를 자를 정도임. 절친한 친구 사이 = 斷金之交(단금지교), 기취여란(其臭如蘭)
363. 기변지교 (機變之巧) 그때그때에 따라 쓰는 교묘한 수단
364. 기사회생 (起死回生) 다 죽게 되었다가 다시 살아남.
365. 기산지절 (箕山之節) 굳은 절개(허유가 기산에 숨어 절조를 지킨 고사에서 유래
366. 기상천외 (奇想天外) 보통 사람이 쉽게 짐작할 수 없을 정도로 엉뚱하고 기발한 생각
367. 기세양난 (其勢兩難) 이리 할 수도 저리 할 수도 없어 사세가 딱함
368. 기승전결 (起承轉結) 나타내고자 하는 바를 글로 쓸 때 ‘기’에서 말머리를 일으키고, 승’에서 앞에 것을 받아서 풀이하고, ‘전’에서 뜻을 한번 변화시켜,‘결’에서 끝맺음.
369. 기암괴석 (奇巖怪石) 기묘하게 생긴 바위.
370. 기여보비 (寄與補裨) 이바지하여 돕고 모자람을 보태어 줌
371. 기우 (杞憂) 쓸 데 없는 걱정.
372. 기지사경 (幾至死境) 거의 죽을 지경에 이름.
373. 기진맥진 (氣盡脈盡) 기운과 의지력이 다하여 스스로 가누지 못할 만한 지경에 이름. = 기진역진(氣盡力盡)
374. 기치창검 (旗幟槍劍) 군중에서 쓰는 기, 창, 칼 등의 총칭
375. 기취여란 (其臭如蘭) 그 향기가 난초와 같음. 절친한 친구 사이
376. 기품지성 (氣稟之性) 타고난 기질과 성품. = 본연지성(本然之性)
377. 기호지세 (騎虎之勢) 범을 타고 달리는 사람이 도중에서 내릴 수 없는 것처럼 도중에서 그만두거나 물러설 수 없는 형세를 이르는 말.
378. 기화가거 (奇貨可居) 진귀한 물건이니 사두었다 뒤에 이득을 얻도록 해야 한다는 뜻으로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라는 말.
379. 길굴오아 (佶屈聱牙) 문장이 난삽하여 풀어 읽기 어려움을 말함.
380. 길상선사 (吉祥善事) 매우 기쁘고 좋은 일. 썩 좋은 일
381. 낙담상혼 (落膽喪魂) 몹시 놀라 정신이 없음
382. 낙락장송 (落落長松) 가지가 축 늘어진 큰 소나무.
383. 낙목한천 (落木寒天) 나뭇잎이 다 떨어지고 날씨가 추움
384. 낙미지액 (落眉之厄) 눈썹에 떨어진 재앙이라는 뜻이니 갑자기 닥친 재앙이라는 뜻.
385. 낙백 (落魄) 넋이 달아났다는 말. 모든 일이 뜻 데로 되지 않아 형편이 말이 아닌 그런 상태를 말함.(史記)
386. 낙월옥양 (落月屋梁) 벗을 꿈속에서 만나 즐기다가 꿈을 깨니 벗은 간 데 없고 지붕위에 싸늘한 달빛만이 흩어져 있는 처량한 광경을 뜻함.
387. 낙정하석 (落穽下石) 우물에 빠진 자에게 돌을 던진다. 남의 환난(患亂)에 다시 위해(危害)를 준다는 말.
388. 낙조토홍 (落照吐紅) 저녁 햇빛이 붉은 색을 토해 냄. 매우 붉은 夕陽을 뜻함.
389. 낙화난상지 (洛花難上枝) 한 번 떨어진 꽃은 다시 가지에 오르기 어렵다는 말로, 이미 그릇된 일은 다시 수습할 도리가 없다는 뜻.
390. 낙화생풍 (落花生風) 다한 영화를 다시 일으킴.
391. 낙화유수 (落花流水) ① 떨어지는 꽃과 흐르는 물 ② 남녀간의 그리운 심정
392. 난공불락 (難攻不落) 공격하기가 어려워 쉽사리 함락되지 않음
393. 난득지물 (難得之物) 매우 얻기 어려운 물건.
394. 난사필작이 (難事必作易) 어려운 일은 쉬운 일에서 일어난다는 말로써 쉬운 일을 신중히 하면 어려운 일이 생기지 않는다는 말.
395. 난상공론 (爛商公論) 여러 사람들이 잘 의논 함
396. 난상지목불가앙 (難上之木不可仰)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라. 될 수 없는 일이라면 바라지도 말라는 뜻이다. - 오르지 못할 나무 쳐다보지도 말라.-
397. 난상토의 (爛商討議) 낱낱이 들어 잘 토의함
398. 난신적자(亂臣賊子) 임금을 죽이고 어버이를 해하는 자. 나라를 어지럽게 하는 신 하와 불충불효한 자식
399. 난원계친 (蘭怨桂親)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고 숨는 데 따라 형세가 다른 것을 비유
400. 난의포식 (暖衣飽食) 따뜻한 옷을 입고 음식을 배불리 먹어 생활에 부자유스러움이 없는 것
401. 난중지난 (難中之難) 어려운 일 가운데서도 가장 어려운 일. 몹시 어려운 일을 뜻함.
402. 난형난제 (難兄難弟) 어느 것이 낫고 어느 것이 못하다고 할 수 없음. = 막상막하(莫上莫下), 백중지세(伯仲之勢)
403. 난화지민 (難化之民) 교화(敎化)하기 어려운 백성을 말함.= 난화지맹(難化之氓)
404. 날이불치 (涅而不緇) 검은 빛에 물을 들이려 해도 물들지 않는다는 뜻으로, 군자는 악에 물들지 않는다는 말.
405. 남가일몽 (南柯一夢) 꿈과 같이 헛된 한때의 헛된 부귀영화 = 일장춘몽(一場春夢), 한단지몽(邯鄲之夢), 일취지몽( 一炊之夢), 황량지몽( 黃梁之夢)
406. 남귤북지 (南橘北枳) 강남에 심은 귤을 강북에 심으면 탱자가 된다. 기후와 풍토가 다르면 모양과 성질이 달라진다는 뜻.(환경의 중요성)
407. 남녀노소 (男女老少) 남자와 여자, 늙은이와 젊은이. 모든 사람.
408. 남부여대 (男負女戴) 남자는 지고 여자는 인다. 가난에 시달린 사람들이 살 곳을 찾아 떠돌아다니며 사는 것을 말함.(평범한 사람)
409. 남상 (濫觴) 큰 강물도 첫 물줄기는 겨우 술잔에 넘칠 정도의 적은 물이라는 것으로, 사물의 시초나 근원을 뜻함. = 효시(嚆矢), 권여(權與), 비조(鼻祖)
410. 남선북마 (南船北馬) 바쁘게 여기저기를 돌아다님. 중국의 교통상태가 남쪽은 강이 많아 배를 쓰고 , 북쪽은 지형과 기후 관계로 말이나 차를 많이 쓰는 데서 온 말. = 남행북주(南行北走)
411. 남아수독오거서 (男兒須讀五車書) 남아는 모름지기 다섯 수레가 되는(많은) 책을 읽어야 한다.
412. 남전북답 (南田北畓) 소유한 논밭이 여러 곳에 흩어져 있음을 나타낸 말.
413. 남행북주 (南行北走) 남으로 가고 북으로 달린 다는 데서 바삐 돌아다님을 뜻함
414. 낭중지추 (囊中之錐) 주머니 속에 든 송곳. 재주가 뛰어난 사람은 숨어 있어도 저절로 사람들이 알게 됨
415. 낭중취물 (囊中取物) 주머니 속의 물건을 꺼내는 일. 매우 쉬운 일. → 식은 죽 먹기
416. 낭청좌기 (郎廳坐起) 아랫사람이 윗사람보다 더 심함을 일컫는 말
417. 내성불구( 內省不疚) 마음속에 조금도 부끄러울 것이 없음.(즉, 마음이 결백함)
418. 내청외탁 (內淸外濁) 마음은 맑게 가지면서도 겉으로는 흐린 것처럼 하며 어지러운 세상 속에 어울려 살아감. 군자가 난세를 당하여 명철보신(明哲保身)하는 처세술
419. 내우외환 (內憂外患) 나라 안팎의 근심 걱정
420. 내유외강 (內柔外剛) 사실은 마음이 약한데도, 외부에는 강하게 나타남
421. 노갑이을 (怒甲移乙) 갑에게서 당한 노여움을 애꿎게 을에게 화풀이한다는 뜻으로 어떤 일로 인하여 노한 것을 엉뚱한 데까지 옮겨 화낸다는 뜻
422. 노기복력 (老驥伏櫪) 천리마가 늙도록 마구간에 엎드려 있다는 말로, 인물이 늙기까지 아직 때를 만나지 못함을 비유한 말
423. 노기충천 (怒氣沖天) 화난 기색이 하늘을 찌를 듯이 극도로 달한 것.
424. 노당익장 (老當益壯) 늙어서도 더욱 기운이 씩씩함
425. 노래지희 (老萊之戱) 주나라의 노래자(老萊子)가 약 칠십 세대 무늬 옷을 입고 동자의 모습으로 재롱을 부려 부모님에게 매우 효도했다는 뜻 → (지극한 효도)
426. 노류장화 (路柳墻花) 길가의 버들과 담 밑의 꽃은 누구든지 쉽게 만지고 꺾을 수 있다는 뜻으로 기생을 말함.
427. 노마십가 (駑馬十駕) 둔한 말이 열 수레를 끈다는 말로, 재주가 없는 사람이라도 열심히 일을 하면 훌륭한 사람에 미칠 수 있다는 뜻.
428. 노마지지 (老馬之智) 늙은 말의 지혜. 하찮은 인간이라도 자기 나름대로의 장점과 특징이 있다는 뜻.
429. 노방생주 (老蚌生珠) 오래 된 조개가 진주를 낳는다는 말로 (아들이 아비보다 뛰어나게 훌륭하다는 말)
430. 노변정담 (爐邊情談) 화롯가에 둘러앉아 나누는 정다운 이야기.
431. 노불습유 (路不拾遺) 길에 떨어져 있는 남의 물건을 줍지 않는다는 뜻으로 나라가 잘 다스려져 모든 백성이 매우 정직한 모양을 이르는 말.
432. 노생지몽 (盧生之夢) 한때의 헛된 부귀영화
433. 노승발검 (怒蠅拔劍) 파리를 보고 칼을 뺀다는 말로 사소한 일을 가지고 수선스럽게 화를 낸다는 뜻.
434. 노심초사 (勞心焦思) 몹시 마음을 졸이는 것
435. 노안비슬 (奴顔婢膝) 얼굴을 사내종과 같이 비굴하게 갖고 몸은 개와 같이 놀린다는 말이니, 남에게 알랑거리는 더러운 태도를 이름.
436. 노우지독지애 (老牛舐犢之愛) 늙은 소가 새끼 송아지를 핥아 주는 사랑을 말함.(어미가 자식에 대한 사랑이 지극하다는 뜻)
437. 노이불사 (老而不死) 늙은 나이에 어지러운 일이 자꾸 닥치어 , 꼴사나워 죽고 싫어도 죽지 아니함.
438. 노익장 (老益壯) 나이가 들수록 더욱 건장해야 한다. 늙을수록 건장하려고 힘써야 한다는 뜻. 원말 → 노당익장(老當益壯)
439. 노인발피 (老人潑皮) 노인 무뢰한(無賴漢) 이라 함은 아무데도 쓸 데 없고 해롭기만 한 것을 이름. 노인 부랑한 것.
440. 노주지분 (奴主之分) 종과 상전의 나뉨이라 함은 매우 거리가 멀어 바꿔 설 수 없는 대인관계를 뜻함.
441. 녹림 (綠林) ① 푸른 숲이란 뜻으로 ② 원래는 산의 이름이었으나, 세상을 등진 도둑의 소굴을 일컫게 됨.=녹림호걸(綠林豪傑), 녹림호객(綠林豪客), 녹림객(綠林客) ③ 덕과 학식이 높으나 벼슬을 하지 않고 책만 읽는 선비 ④ (불) 안거.
442. 녹사불택음 (鹿死不擇音) 사슴은 그 소리가 아름다우나 죽게 되었을 때는 그 아름다운 소리를 가리어 낼 여유가 없다는 말이니, 사람도 위급한 지경을 당했을 때는 악성이 나온다는 뜻.
443. 녹사수수 (鹿死誰手) 세력이 막강하여 승패를 못 가린다는 뜻.
444. 녹수청산 (綠水靑山) 푸른 물과 푸른 산
445. 녹음방초 (綠陰芳草) 우거진 나무 그늘과 아름답게 우거진 풀, 여름철의 자연 경치를 가리키는 말
446. 녹의홍상 (綠衣紅裳) 연두 저고리에 다홍치마. 곱게 차려 입은 젊은 아가씨의 복색.
447. 녹의황리 (綠衣黃裏) 귀천의 자리가 바뀌었음을 이르는 말.
448. 논공행상 (論功行賞) 세운 공을 논하여 상을 줌
449. 논점일탈 (論點逸脫) 논설의 요점을 벗어남
450. 농가성진 (弄假成眞) 장난삼아 한 말이 참말이 됨.
451. 농교성졸 (弄巧成拙) 지나치게 솜씨를 부리다가 도리어 서툴게 됨.
452. 농 단 (壟 斷) 남달리 이익을 혼자 많이 차지하거나 독점하는 것을 뜻함.
453. 농와지경 (弄瓦之慶) 딸을 낳은 기쁨 = 농아지희(聾兒之喜)
454. 농장지경 (弄璋之慶) 아들을 낳은 기쁨 = 弄璋之喜(농장지희)
455. 농조연운 (籠鳥戀雲) 속박을 당한 몸이 자유를 그리워하는 마음
456. 뇌락방심 (磊落放心) 적은 일에 꺼리끼지 않고 사리 분별에 뚜렷하고 느긋한 성품.
457. 뇌별전봉 (雷別電逢) 잠깐 만나 이내 헤어짐 = 뇌봉전별 (雷逢電別)
458. 뇌봉전별 (雷逢電別) 우레처럼 만났다가 번개처럼 헤어진다는 뜻. (잠깐 만났다가 곧 이별 한다는 말)
459. 뇌성벽력 (雷聲霹靂) 우레 소리와 벼락.
460. 누란지위 (累卵之危) 달걀을 쌓아 놓은 것과 같이 매우 위태함 = 累卵之勢(누란지세), 풍전등화(風前燈火), 일촉즉발(一觸卽發)
461. 누진취영 (鏤塵吹影) 먼지에 새기고 그림자를 입으로 붐.(쓸데없는 노력을 비유하는 말)
462. 눌언민행 (訥言敏行) 사람은 말하기는 쉬워도 행하기는 어려우므로 군자는 말은 느려도 실제의 행동은 민첩해야 함을 뜻함
463. 능견난사 (能見難思) 잘 보고도 보통 이치로는 아무리 생각해도 모를 일이라는 뜻.
464. 능곡지변 (陵谷之變) 언덕과 골짜기가 서로 뒤바뀐다는 뜻. 세상일의 극심한 변천. = 상전벽해(桑田碧海)
465. 능대능소 (能大能小) 재주와 주변이 좋아 모든 일에 두루 능함.
466. 능서불택필 (能書不擇筆) 글씨에 능한 사람은 붓을 가리지 않는다. 참다운 서예가는 도구의 구애를 안 받는다는 뜻
467. 능언앵무 (能言鸚鵡) 앵무새도 능히 말을 할 수 있다는 말.(사람답지 못한 사람에게 금수만 못하다고 핀잔을 주는 말)
468. 능운지지 (陵雲之志) ① 높이 세상 밖에 초탈하려는 뜻. ② 속세를 떠나려는 마음. ③ 높은 지위에 올라가고자 하는 뜻 = 청운지지(靑雲之志)
469. 다기망양 (多岐亡羊) 길이 여러 갈래여서 양을 잃다. 학문에는 길이 많아 진리를 찾기 어려우므로 목적을 망각하고 지엽적인 일에 매달리지 말라는 뜻
470. 다다익선 (多多益善) 많으면 많을수록 좋음
471. 다문다독다상량 (多聞多讀多商量) 많이 듣고, 많이 읽으며, 많이 생각함. 중국의 구양수가 글을 잘 짓는 비결로써 든 것임
472. 다문박식 (多聞博識) 견문이 넓고 학식이 많음
473. 다사다단 (多事多端) 여러 가지 일과 이유가 서로 뒤얽혀 매우 복잡함
474. 다사제제 (多士濟濟) 인재가 많은 것을 가리킴.
475. 다사지추 (多事之秋) 일이 가장 많을 때, 가장 바쁠 때. 흔히 국가적․사회적으로 일이 가장 많이 벌어진 때.
476. 다정불심 (多情佛心) 다정다감하고 착한 마음.
477. 단금지교 (斷金之交) 쇠를 자를 정도로 절친한 친구 사이를 말함 = 기리단금(其利斷金)
478. 단기지교 (斷機之敎) 학문을 중도에 그만 둠은 짜던 베를 끊는 것이라는 맹자 어머니의 교훈 = 단지지계(斷機之誡)
479. 단도직입 (單刀直入) ① 홀몸으로 칼을 휘두르며 적진으로 쳐들어 감 ② 요점을 바로 풀이하여 들어감
480. 단말마 (斷末魔) 숨이 끊어질 때의 고통.
481. 단사표음 (簞食瓢飮) 도시락밥과 표주박 물. 변변치 못한 살림을 가리키는 뜻으로 청빈한 생활을 말함 = 단표누항(簞瓢陋巷), 단식두갱(簞食豆羹)
482. 담소자약 (談笑自若) 위험이나 곤란에 직면해서도, 보통 때와 변함없이 유연하게 있는 모습
483. 단순호치 (丹脣皓齒) 붉은 입술과 하얀 이란 뜻에서 여자의 아름다운 얼굴을 이르는 말 = 주안옥치(朱顔玉齒), 명모호치(明眸皓齒), 화용월태(花容月態)
484. 단식표음 (簞食瓢飮) 변변치 못한 살림
485. 단장 (斷腸) 창자가 끊어질 듯한 슬픔을 뜻함
486. 단장보단 (斷長補短) 긴 것을 잘라 짧은 것을 메꾸어 들쑥날쑥한 것을 곧게 함
487. 단표누항 (簞瓢陋巷) 도시락과 표주박과 누추한 마을이라는 뜻. 소박한 시골 살림을 비유한 말.
488. 담대심소 (膽大心小) ① 담력은 커야 하지만 마음을 쓰는 데는 조심해야 한다는 말 ② 문장을 지을 때 담대하지만 세심한 주의를 요해야 한다는 말.
489. 담호호지, 담인인지 (談虎虎至, 談人人至) 자리에 없는 사람의 말을 하면 공교롭게도 그 사람이 옴.
490. 달인대관 (達人大觀) 달인은 사물의 전면을 관찰하여, 공평 정대한 판단을 한다는 말
491. 당구지락 (堂構之樂) 아들이 아버지의 사업을 계승하여 이루는 즐거움.
492. 당구풍월 (堂狗風月) 사당 개 삼 년에 풍월을 읊는다. 무식한 자도 유식한 자와 같이 있으면 다소 유식해진다는 뜻
493. 당동벌이 (黨同伐異) 서로 의견과 뜻이 같은 사람끼리 뭉치고, 저희와 다른 사람은 물리침을 뜻함.
494. 당랑거철 (螳螂拒轍) 사마귀가 수레바퀴에 맞섬. 제 분수도 모르고 강적에게 반항함
495. 당랑박선 (螳螂搏蟬) 한갓 눈앞에 보이는 이익만 얻으려고 하지, 다음에 자기에게 닥쳐올 위험을 모르고 있다가 마침내 큰 재난을 당한다는 말=당랑규선(螳螂窺蟬)
496. 당랑재후 (螳螂在後) 눈앞의 욕심에만 눈이 어두워 뒤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음을 모른다는 뜻.
497. 당인불양어사 (當仁不讓於師) 인(仁)을 행하는 경우에는 스승이라도 사양할 필요가 없다
498. 대경대법 (大經大法) 공명정대한 원리와 법칙
499. 대갈일성 (大喝一聲) 크게 한 번 소리치다.
500. 대경실색 (大驚失色) 몹시 놀라 얼굴빛을 잃다.
501. 대공무사 (大公無私) 조금도 사욕이 없이 아주 공평되고 지극히 바르다는 뜻.
502. 대교약졸 (大巧若拙) 훌륭한 기교는 도리어 조졸한 듯하다는 뜻.
503. 대기만성 (大器晩成) 크게 될 인물은 늦게 이루어진다.
504. 대동소이 (大同小異) 대체로 같고 조금 다르다.
505. 대대손손 (代代孫孫) 대대로 내려오는 자손.
506. 대분망천 (戴盆望天) 동이를 머리에 이면 하늘을 바라 볼 수가 없고, 하늘을 바라보려면 동이를 일 수 없다는 것으로,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할 수 없다는 것을 비유.
507. 대서특필 (大書特筆) 특히 드러나게 큰 글자로 적어 표시함
508. 대언장어 (大言壯語) 제 주제에 당치 아니한 말을 희떱게 지껄임. 또는 그러한 말
509. 대우탄금 (對牛彈琴) 소에게 거문고를 들려준다는 말로, 어리석은 사람에게 도리를 가르쳐도 알아듣지 못한다는 뜻.
510. 대의명분 (大義名分) 인류의 큰 의를 밝히고 분수를 지켜 정도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는 것
511. 대의멸친 (大義滅親) 대의를 위해 부자의 정도 희생시킴. 국가 사회의 큰일을 위해 사정(私情)을 희생함을 뜻함
512. 대지여우 (大智如愚) 슬기가 많은 사람은 슬기를 함부로 나타내지 않으므로 도리어 겉보기에 어리석게 보인다는 말.
513. 대한불갈 (大旱不渴) 아무리 오래 가물어도 마르지 않을 만큼 샘이나 못에 물이 많음을 뜻함
514. 대화유사 (大化有四)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영아의 때, 소장(小壯)의 때, 노모(老母)의 때, 사망의 때의 네 번 변화함을 말함.
515. 대효월좌황혼 (待曉月坐黃昏) 새벽달 보자고 초저녁부터 기다린다. → 우물가에서 숭늉 찾는다.
516. 덕무상사 (德無常師) 덕을 닦는 데는 일정한 스승이 없음을 이름
517. 덕불고 (德 不 孤) 덕이 있는 사람은 외롭지 않다는 뜻. 남에게 덕을 베풀고 사는 사람은 언젠가는 반드시 세상에서 인정을 받게 된다는 말. 덕불고필유린(德不孤必有隣)의 준말
518. 도난어기이 (圖難於其易) 어려운 일을 하고자할 때는 그 일의 쉬운 곳부터 해 나감을 이름
519. 도 남 (圖 南) 어느 다른 지역으로 가서 큰 사업을 시작하려고 하는 것을 이름
520. 도로무익 (徒勞無益) 애만 쓰고 이로움이 없음 = 도로무공(徒勞無功),노이무공(勞而無功)
521. 도룡지기 (屠龍之技) 용을 잡는 재주가 있다는 말이나, 쓸데없는 재주를 뜻함
522. 도방고리 (道傍苦李) 사람들에게 시달림을 받으며 길가에 서 있는 오얏나무를 말하니, 사람에게 버림 받는다는 데에 비유함.
523. 도불습유 (道不拾遺) 나라가 잘 다스려져 백성이 길가에 떨어진 남의 물건을 줍지 않는다. 나라가 태평하게 잘 다스려짐을 비유한 말
524. 도소지양 (屠所之羊)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양이라는 말이니, 다 죽게 된 불행한 처지에 있는 사람을 비유한 말.
525. 도원결의 (桃園結義) 복숭아 나무 정원에서 의형제 결의를 함. 삼국지의 유비, 관우, 장비의 의형제 맺음을 말함
526. 도원경 (桃源境) 무릉도원처럼 속세를 떠난 평화롭고 아름다운 곳. 이상향을 이르는 말
527. 도중예미 (塗中曳尾) 거북이 죽어서 귀히 되기보다는, 진흙이나 갯벌에 꺼리를 끌며 지낼지라도 오래 사는 것이 마음이 편안하고 즐겁다는 데서 나온 말.( 작록에 구애되지 않고 빈한하게 고향에서 지내는 선비를 뜻함)
528. 도처청산골가매 (到處靑山骨可埋) 유골을 매장함에는 도처에 청산이 있어 반드시 고향 땅에만 한한 것이 아니라는 뜻.
529. 도청도설 (道聽塗說) ① 거리에서 들은 것을 남에게 아는 체하며 말함 ② 깊이 생각 않고 예사로 듣고 말함
530. 도탄지고 (塗炭之苦) 진구렁이나 숯불에 빠짐. 백성들이 몹시 고생스러움을 말함
531. 독보 (獨步) 재능이 출중하여 혼자 뛰어 남을 이르는 말, 사계의 제일 권위자. 남이 따를 수 없이 뛰어남, 견줄 사람 없이 독특함
532. 독불장군 (獨不將軍) 남의 의견을 묵살하고 저 혼자 일을 처리해나가는 사람.
533. 독서망양 (讀書亡羊) 책을 읽다가 양을 잃어버림. 다른 일에 정신을 빼앗겨 중요한 일을 소홀히 함
534. 독서백편의자현(讀書百遍義自見) 글을 백 번만 읽으면 뜻은 자연히 알게 된다. 무엇이든 끈기 있게 반복하면 진리를 안다는 뜻
535. 독서삼도 (讀書三到) 독서하는 데는 눈으로 보고, 입으로 읽고, 마음으로 깨우쳐야 한다.
536. 독서삼매 (讀書三昧) 딴 생각은 하지 않고 오직 책을 읽는 데에만 골몰한 경지
537. 독서삼여 (讀書三餘) 독서하기에 적당한 세 여가. (겨울, 밤, 비올 때)
538. 독서상우 (讀書尙友) 책을 읽음으로써 옛날의 현인들과 벗이 될 수 있다는 말.
539. 독야청청 (獨也靑靑) 홀로 푸르다는 말로, 높은 절개를 뜻함.
540. 독청독성 (獨淸獨醒) 혼탁한 세상에서 오직 홀로 깨끗하고 정신이 맑음
541. 독 필 (禿 筆) 끝이 부러진 붓, 몽당붓
542. 돈제우주 (豚蹄盂酒) 돼지발톱과 술 한잔이라는 말로, 변변치 못한 음식 또는 물건을 뜻함
543. 동가식서가숙 (東家食西家宿) 먹을 곳 잘 곳이 없이 떠도는 사람 또는 그런 짓
544. 동가홍상 (同價紅裳)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545. 동고동락 (同苦同樂) 괴로움과 즐거움을 함께 함
546. 동공이곡 (同工異曲) 기술이나 재주는 같으나 그 곳이 다르다는 말로, 모든 기교는 훌륭하나 그 내용이 다르다는 말. = 동공이체(同工異體)
547. 동고지필 (董孤之筆) 사실은 사실대로 지필하여 숨기지 않는다는 말.
548. 동공이곡 (同工異曲) 모든 기술은 같아도, 나타내는 내용은 다름.
549. 동귀이수도 (同歸而殊塗) 천하의 진리는 하나이지만 그것을 추구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다는 말.
550. 동도서말 (東塗西抹) 되는 대로 간신히 꿰매감, 이리저리하여 간신히 꾸며 댐.
551. 동두철신 (銅頭鐵身) 고집통이고 거만하여 모진 사람.
552. 동량지재 (棟樑之材) 기둥이나 들보가 될 만한 훌륭한 인재. 한 집이나 한 나라의 큰 일을 맡을 만한 사람
553. 동문서답 (東問西答) 묻는 말에 대하여 전혀 엉뚱한 대답을 하는 것
554. 동문수학 (同門受學) 한 스승 밑에서 학문을 닦고 배우는 것. = 동문동학(同門同學)
555. 동병상련 (同病相燐)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끼리 서로 동정함.
556. 동분서주 (東奔西走) 사방으로 바쁘게 돌아다님.
557. 동빙가절 (凍氷可折) 흐르는 물도 얼음이 되면 손쉽게 부러진다는 말로, 사람의 강유의 성질도 때에 따라 달라짐을 일컫는 말.
558. 동빙한설 (凍氷寒雪) 얼음이 얼고 눈보라가 치는 추위. ↔ 화풍난양(和風暖陽)
559. 동상이몽 (同床異夢) 같은 잠자리에서 다른 꿈을 꿈. 곧 겉으로는 같이 행동하면서 속으로는 딴 생각을 가짐
560. 동선하로 (冬扇夏爐) 겨울의 부채와 여름의 화로라는 말(쓸데없는 물건을 말함). 때에 맞지 아니하는 무용지물(無用之物)임을 비유하는 말.
561. 동성상응 (同聲相應) 같은 소리는 서로 대응한다는 뜻으로 의견을 같이하면 자연히 서로 합친다는 말, 같은 무리끼리 서로 통하여 응함. = 동기상구(同氣相求) = 유유상종(類類相從)
562. 동식서숙 (東食西宿) 동쪽에서 먹고 서쪽에서 잔다.① 이룰 수 없는 욕심 ② 매춘부, 거지, 유랑자를 가리킴 ③ 이기적인 생각. = 동가식서가숙(東家食西家宿)
563. 동심지언 (同心之言) 같은 마음에서 나온 말. 절친한 친구 사이
564. 동우지곡 (童牛之牿) 송아지를 외양간에 동여맴과 같이 자유가 없는 것을 말함.
565. 동이불화 (同而不和) 겉으로는 동의를 표시하면서 내심을 그렇지 않음
566. 동정서벌 (東征西伐) 여러 나라를 이리저리 정벌함
567. 동족방뇨 (凍足放尿) 언 발에 오줌을 누어 녹인다는 말이니, 일시 구급은 되나 곧 효력이 없어질 뿐 아니라 더 악화된다는 뜻.
568. 동주상구 (同舟相救) 서로 알거나 모르거나 미워하거나 아니거나 위급한 경우를 함께 만났을 때는 서로 도와주게 된다는 말. = 오월동주(吳越同舟)
569. 동호직필 (董狐直筆) 동호의 곧은 붓으로, 목숨을 무릅쓰고 역사를 사실대로 기록한 동호의 곧은 붓을 뜻함
570. 두문불출 (杜門不出) 세상과 인연을 끊고 출입을 하지 않음
571. 두주불사 (斗酒不辭) 말술도 사양하지 않음. 곧 주량이 매우 큼
572. 두 찬 (杜 撰) 저술한 것에 틀린 곳이 많아 서로 믿을 수 없는 것을 뜻함
573. 득롱망촉 (得朧望蜀) 중국 한나라 때 광무제가 농을 정복한 뒤 촉을 쳤다는 데서 나온 말로 끝없는 욕심
574. 득실상반 (得失相半) 이로움과 해로움이 같음.
575. 득어망전 (得魚忘筌) 고기가 잡히면 쓰던 통발을 잊어버린다. 목적이 달성되면 목적을 위해 사용한 것을 잊는다는 뜻. = 토사구팽(兎死狗烹)
576. 득의만면 (得意滿面) 뜻한 바를 이루어 기쁜 표정이 얼굴에 가득함
577. 득전전창 (得全全昌) 무릇 일을 꾀하는 데 만전지책을 쓰면 성공하여 창성하고 그렇지 않으면 실패하여 망한다는 뜻.
578. 등고자비 (登高自卑) ① 높은 곳에 이르기 위해서는 낮은 곳부터 밟아야 한다. 일을 하는 데는 반드시 차례를 밟아야 한다는 말 ② 지위가 높아질수록 스스로를 낮춘다는 말.
579. 등대불자조 (燈臺不自照) 등대의 불은 먼 곳을 밝게 비춰주나 등대 자신은 어둡다는 뜻으로, 사람도 다른 사람의 일은 잘 살펴보면서 자기 자신의 일에는 도리어 어둡다는 것을 말함.
580. 등루거제 (登樓去梯) 높은 다락에 올려놓고 사다리를 치운다는 데서, 사람을 꾀어서 위급한 지경에 빠지게 함.
581. 득롱망촉 (得隴望蜀) 욕심이 한없음을 말함
582. 등용문 (登龍門) 출세하여 영달하게 되는 길.
583. 등태소천 (登泰小天) 태산에 오르면 천하가 조그맣게 보인다. 사람은 그가 있는 위치에 따라 보는 눈이 달라진다는 뜻
584. 등하불명 (燈下不明) 등잔 밑이 어둡다. 가까이 있는 것이 오히려 알아내기가 어려움
585. 등화가친(燈火可親) 가을이 되어 서늘하면 밤에 불을 가까이 하여 글 읽기에 좋다는 말
586.등활지옥(等活地獄) 팔열지옥(八熱地獄)의 첫째. 이 지옥에 떨어지면 옥졸(獄卒)한테 몸이 찢기고 뼈가 바수어지는 등 갖은 형벌을 받다가 숨이 끊어지는데 찬바람이 불어오면 다시 소생하여 그 책고를 한량없이 되풀이한다는 데서 이름이 있음.
587. 마각노출 (馬脚露出) 숨기려던 큰 흠이 부지중에 나타나다.
588. 마고소양 (麻姑搔痒) 마고가 긴 손톱으로 가려운 데를 긁는다는 뜻. 일이 뜻한대로 시원스럽게 잘 되감을 이르는 말
589. 마부위침 (磨斧爲針) 아무리 이루기 힘든 일도 끊임없는 노력과 끈기 있는 인내로 성공하고야 만다는 뜻
590. 마이동풍 (馬耳東風) 쇠귀에 마파람. 남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아니하고 지나쳐 흘려 버림. = 牛耳誦經(우이송경), 牛耳讀經(우이독경)
591. 마중지봉 (麻中之蓬) 구부러진 쑥도 꼿꼿한 삼밭에 나면 자연히 꼿꼿하게 자란다는 뜻으로 선량한 사람과 사귀면 감화를 받아 자연히 선인(善人)이 된다는 비유.
592. 마천철연 (磨穿鐵硯) 학문에 열심하여 딴 데 마음을 두지 않음을 말함.
593. 마행처우역거 (馬行處牛亦去) 다른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어떤 사람이라도 노력하면 할 수 있다.
594. 마혁과시 (馬革裹屍) 말가죽으로 시체를 싼다는 뜻, 옛날에는 전사한 장수의 시체는 말가죽으로 쌌음, 곧 전사함을 이름
595. 만단정회 (萬端情懷) 여러 가지 생각
596. 만파식적 (萬波息笛) 신라 신문왕이 동해가에 나가 놀다가 바다 신으로부터 이 피리를 받았다고 전하는 데 이 피리를 한 번 불면 모든 물결이 잠잠하여 진다고 함
597. 만화방창 (萬化方暢) 따뜻한 봄날에 온갖 생물이 한창 피어나 자람.
598. 막감수하 (莫敢誰何) 세력이 굉장하여 아무도 그를 감히 건드리지 못함.
599. 막상막하 (莫上莫下) 실력에 있어 낫고 못함이 없이 비슷함
600. 막역지우 (莫逆之友) 참된 마음으로 서로 거역할 수 없이 매우 친한 벗을 말함. = 막역지간(莫逆之間), 죽마고우(竹馬故友)
601. 막천석지 (幕天席地) 하늘을 장막 삼고 땅을 자리 삼는다는 뜻. 지기(志氣)가 웅대함을 비유하는 말
602. 만경창파 (萬頃蒼波) 만 갈래의 푸른 물결. 한없이 넓고 푸른 바다
603. 만고불후 (萬古不朽) 영원히 썩지 아니하고 오래간다. = 만고불멸(萬古不滅)
604. 만고천추 (萬古千秋) 천만 년의 오랜 세월. 곧 영원한 세월
605. 만고풍상 (萬古風霜) 사는 동안에 겪은 많은 고생
606. 만녹총중홍일점 (萬綠叢中紅一點) 많은 남자들 속에 여자 하나가 끼어 있는 것을 가리켜 흔히 홍일점(紅一點)이라고 말함. 불타는 것은 꽃을 뜻하기 때문에 곧 아름다운 여인을 말함.
607. 만단수심 (萬端愁心) 여러 가지 근심과 걱정. 온갖 시름
608. 만리동풍 (萬里同風) 천하가 통일되어 온 세상이 풍속 같다.
609. 만리전정 (萬里前程) 만리 같은 앞 길. 젊은이의 희망에 찬 긴 앞길을 비유해서 하는 말.
610. 만면수색 (滿面愁色) 얼굴에 가득 찬 수심.
611. 만사와해 (萬事瓦解) 만사가 기왓장 무너지듯이 됨.(한 가지 잘못으로 만사가 다 틀려버림)
612. 만사형통 (萬事亨通) 일이 순탄하게 진행됨.
613. 만사휴의 (萬事休矣) 모든 방법이 헛되게 됨
614. 만산홍엽 (滿山紅葉) 온 산이 단풍으로 붉게 물듦. (가을 경치)
615. 만수무강 (萬壽無疆) 아무 탈 없이 오래오래 삶을 뜻하는 말로 손윗사람이나 존경하는 분의 건강을 빌 때 주로 사용. = 만세무강(萬世無彊)
616. 만시지탄 (晩時之嘆) 기회를 잃은 한탄
617. 만식당육 (晩食當肉) 배가 고플 때 먹으면 무엇이든 맛이 있어 고기를 먹는 것과 같다. → 시장이 반찬이다.
618. 만신창이 (滿身瘡痍) ① 온몸이 상처투성이가 됨. ② 일이 아주 엉망이 되어 결함이 많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619. 만시지탄 (晩時之嘆) 시기가 늦었음을 안타까워하는 탄식
620. 만우난회 (萬牛難回) 만 두의 소를 모아 그 힘으로 돌이킬 수 없겠다 함이니 고집이 센 사람을 뜻함.
621. 만절필동 (萬折必東) 황하는 아무리 많이 껶여 흘러도 필경 동쪽으로 흘러간다는 뜻. 한번 마음먹은 굳은 절개는 꺾을 수 없다는 말
622. 만초유불가제 (蔓草猶不可除) 덩굴이 무성하면 제거하기 곤란하다는 말로, 모든 일은 시초에 처리하지 않으면 일이 커진 후에는 곤란하다는 뜻.
623. 만추가경 (晩秋佳景) 늦가을의 아름다운 경치.
624. 만학천봉 (萬壑千峯) 첩첩이 겹쳐진 수많은 골짜기와 수많은 봉우리.
625. 만화방창 (萬化方暢) 따뜻한 봄날에 온갖 생물이 피어나 자람.
626. 만휘군상 (萬彙群象) 우주의 수많은 현상. = 삼라만상(森羅萬象)
627. 말대필절 (末大必折) 나무의 가지가 커지면 반드시 부러진다 함이니, 변방의 힘이 세어지면 나라가 위태함을 뜻함.
628. 망국지음 (亡國之音) 망한 나라의 음악. 나라를 망하게 만드는 음악. 해로울 줄 알면서 몰두하는 것을 비유함
629. 망국지탄 (亡國之歎) 망국에 대한 한탄. = 망국지한(亡國之恨), 맥수지탄(麥秀之嘆)
630. 망극지은 (罔極之恩) 다함이 없는 임금이나 부모의 큰 은혜
631. 망년지우 (忘年之友) 나이 차이를 생각하지 않고, 재주와 학문만으로 사귀는 친구. = 망년지교(忘年之交)
632. 망리투한 (忙裡偸閑) 바쁜 중에도 틈을 타서 마음을 즐겁게 함.
633. 망부석 (望 夫 石) 정렬한 아내가 멀리 떠난 남편을 기다리다 그대로 죽어 화석이 되었다는 전설적인 돌.
634. 망양득우 (亡羊得牛) 작은 것을 잃고 큰 것을 얻음을 뜻함.
635. 망양보뢰 (亡羊補牢) 양을 잃고 우리를 고친다는 뜻. 이미 실패한 다음에 뒤에 뉘우쳐도 소용없다는 말. →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636. 망양지탄 (望洋之嘆) 넓은 바다를 보고 감탄한다는 뜻. 곧, 남의 위대함에 감탄하고, 나의 미흡함을 부끄러워함의 비유. 제 힘이 미치지 못할 때 하는 탄식
637. 망양지탄 (亡羊之歎) 잃은 양을 여러 갈래의 길에서 찾지 못하듯, 학문의 길이 여러 갈래여서 못 미침을 탄식.= 다기망양(多岐亡羊)
638. 망연자실 (茫然自失) 넋이 나간 듯이 멍함.
639. 망운지정 (望雲之情) 자식이 타향에서 부모를 그리는 정. = 망운지회(望雲之懷)
640. 망자존대(妄自尊大) 망령된 생각으로 스스로를 높임. = 망의자중(妄意自重)
641. 망자계치 (亡子計齒) 죽은 자식 나이 세기. 곧 이미 지나간 쓸데없는 일을 생각하며 애석히 여긴다는 뜻.
642. 망중한 (忙中閑) 바쁜 가운데 한가로움.
643. 망지소조 (罔知所措) 어찌할 바를 모르고 허둥지둥함
644. 매처학자 (梅妻鶴子) 매화를 아내로 삼고 학을 자식으로 삼는다는 뜻으로 풍아한 생활을 말함.
645. 맥수지탄 (麥秀之嘆) 나라를 잃음에 대한 탄식. = 망국지탄(亡國之歎)
646. 맹모삼천 (孟母三遷) 맹자의 어머니가 자식의 교육을 위해 이사를 세번 했다는 말로 교육과 환경의 중요성. →孟母三遷之敎의 준말
647. 맹인모상 (盲人摸象) 장님 코끼리 만지기. 사물의 일부만 보고 전체의 결론을 내리는 좁은 견해.
648. 맹자직문 (盲者直門) 장님이 문을 바로 들어갔다는 뜻으로, 우연히 요행수로 성공을 거두었음을 말함.
649. 면무인색 (面無人色) 놀라거나 무서움에 질려 얼굴에 핏기가 없음=면여토색(面如土色)
650. 면종복배 (面從腹背) 앞에서는 순종하는 체하고 속으로는 딴마음을 먹음 = 구밀복검(口蜜腹劍)
651. 멸문지화 (滅門之禍) 한 집안이 다 죽음을 당하는 끔찍한 재화(災禍)=멸문지환(滅門之患)
652. 멸사봉공 (滅私奉公) 사사로움을 버리고 공공을 위하여 힘써 일함.
653. 명경지수 (明鏡止水) 티끌 한 점 없는 밝은 거울이라는 데서 사념이 없는 아주 깨끗한 마음을 뜻함.
654. 명명지지 (冥冥之志) 마음속에 깊이 간직하고 얻는다는 말.
655. 명모호치 (明眸皓齒) 맑은 눈동자와 흰 이. 곧, 미인을 형용하는 말.
656. 명불허전 (名不虛傳) 명예가 널리 퍼짐은 그만한 실상이 있어 퍼진다는 뜻. (명예는 헛되이 전하여지는 것이 아님을 일컫는 말)
657. 명야복야 (命也福也) 계속하여 생기는 행복.
658. 명약관화 (明若觀火) 밝기가 불을 보는 것과 같음. = 불문가지(不問可知)
659. 명연의경 (命緣義輕) 의를 위해서는 생명을 아끼지 않는다는 뜻.
660. 명명백백 (明明白白) 아주 명백함.
661. 명실상부 (名實相符) 이름과 실상이 서로 들어맞음
662. 명심불망 (銘心不忘) 마음에 새기어 잊지 않음.
663. 명약관화 (明若觀火) 불을 보는 듯이 환하게 분명히 알 수 있음
664. 명주출노방 (明珠出老肨) 오래 묵은 조개에서 명주(名珠)가 나온다는 말로서 시원치 않은 어버이가 뛰어난 자식을 낳은 것에 비유하는 말.
665. 명재경각 (命在頃刻) 거의 죽게 되어서 목숨이 곧 넘어갈 지경에 이름
666. 명존실무 (名存實無) 이름뿐이고 실상은 없음
667. 명찰추호 (明察秋毫) 안력이 썩 좋아 극히 미세한 것도 알아 봄.
668. 명철보신 (明哲保身) 일을 처리함에 있어서 잘 생각하여 자기 일신을 그르치지 않고 보존함. (요령 있게 처세하는 사람)
669. 명학재음기자화지 (鳴鶴在陰其子和之) 어미학이 울면 새끼학도 울음에 화(和)하여 운다는 뜻으로 덕 있는 자는 자기가 나타내려 하지 않더라도 저절로 세상에 알려짐에 비유한 말.
670. 모골송연 (毛骨悚然) 털과 뼈까지 두려워서 웅숭거린다는 뜻으로, 몹시 놀라고도 두려움.
671. 모수자천 (毛遂自薦) 자기가 스스로 자기를 추천함. (모수가 자신을 천거했다는 고사)
672. 모순 (矛盾) 말이나 행동의 앞뒤가 서로 맞지 않음. = 모순지설(矛盾之說)
673. 모순당착 (矛盾撞着) 앞뒤의 이치가 서로 맞지 않음 = 자가당착(自家撞着)
674. 모우전구 (冒雨翦韭) 우중에도 불구하고 부추를 솎아 내객을 대접한다는 것으로 우정의 두터움을 뜻함.
675. 목능견백보지외이불능자견기첩 (目能見百步之外而不能自見其睫) 눈은 백보 밖을 볼 수 있으나 자기의 눈썹은 보지 못한다는 뜻으로 자기 허물을 모른다는 비유. =목단어자견(目短於自見)
676. 목불식정 (目不識丁)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를 만큼 아주 무식함
677. 목불인견 (目不忍見)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참상이나 꼴불견
678. 목식이시 (目食耳視) 실속보다 겉치장을 함을 말함.
679. 목인석심 (木人石心) 의지가 굳어 어떤 유혹에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다는 말.
680. 목탁 (木鐸) 사회를 올바르게 깨우쳐 주고 이끌어 주는 것이란 뜻
681. 목후이관 (沐猴而冠) 옷은 훌륭하거나 마음은 사람답지 못함을 가리키는 말
682. 몽매난망 (夢寐難忘) 꿈에도 그리워 잊기가 어려움.
683. 몽매지간 (夢寐之間) 자거나 꿈꾸는 동안
684. 몽중상심 (夢中相尋) 몹시 그리워 꿈속에서까지 찾는다는 말로 친밀함을 뜻함.
685. 묘두현령 (猫頭縣鈴)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라는 뜻으로 실행할 수 없는 헛 이론을 일컬음. = 묘항현령(猫項懸鈴)
686. 무가무불가 (無可無不可) 옳을 것도 없고, 옳지 않을 것도 없음을 뜻하는 것으로 사람의 언행이 모두 중용에 맞아 과함도, 모자람도 없음,(논어(論語) 미자편)
687. 무강근지친족 (無彊近之親族)가까운 친척이 없다는 말로, 아무도 의지할 곳이 없는 외로운 처지라는 뜻.
688. 무골호인 (無骨好人) 아주 순하여 남의 비위에 두루 맞는 사람.
689. 무근지설 (無根之說) 근거 없는 이야기. 헛소문.
690. 무념무상 (無念無想) 아무 잡념이 없이 자기를 잊음. = 무상무념(無想無念)
691. 무단향곡 (武斷鄕曲) 시골에서 지위 있는 사람이 백성들을 위엄으로써 억지로 내려 누룸을 말함.
692. 무량무변 (無量無邊) 무한히 크고 넓음. 또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음
693. 무릉도원 (武陵桃源) 신선이 살았다는 전설적인 중국의 명승지를 일컫는 말로 곧 속세를 떠난 별천지.
694. 무망지인 (無望之人) 급난(急難)에 처했을 때 청하지 않아도 구원을 하여 주는 사람.(반드시 나를 도와줄 사람)
695. 무면도강동 (無面渡江東) 고향을 떠나 일에 성공을 못하여 고향으로 다시 돌아갈 면목이 없는 신세를 말함.
696. 무본대상 (無本大商) 도둑을 비꼬아 일컫는 말로, 자본이 없이 하는 큰 장수.
697. 무불간섭 (無不干涉) 함부로 남의 일에 간섭함
698. 무불통지 (無不通知) 무슨 일이든 모르는 것이 없음. 무소부지(無所不知)
699. 무산지몽 (巫山之夢) 무산에서 꾼 꿈. 지금은 남녀의 밀회나 정사를 일컬음
700. 무소기탄 (無訴忌憚) 아무 꺼릴 바가 없음. = 무소고기(無所顧忌)
701. 무소부지 (無所不知) 무엇이든지 모르는 것이 없음.
702. 무소불위 (無所不爲) 못할 것이 없음
703. 무수지수 (貿首之讐) 상호간에 맺힌 원한의 도가 뼈저린 상태를 일컫는 말. 목을 바꿔 벨만한 원수라는 말.
704. 무아(無我) ① 공평무사하여 사욕이 없는 것 ② 일체는 모두 무상하므로 불변의 실체인 ‘나’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로 나의 존재를 부정함을 이름.
705. 무아도취 (無我陶醉) 즐기거나 좋아하는 것에 정신이 쏠려 취하다시피 되어 자신을 잊어버리고 있는 상태. = 무아지경(無我之境)
706. 무아애 (無我愛) 자기를 전혀 돌보지 않는 참되고 순결한 사랑.
707. 무괴어심 (無愧於心) 언행이 공명정대하여 마음에 부끄러울 것이 없음
708. 무여열반 (無餘涅槃) 온갖 번뇌를 말끔히 없애고 분별하는 슬기를 떠나 또한 육신까지도 없이하여 완전히 정적으로 들어선 경지. 죽은 후에 들어가는 열반.
709. 무용지물 (無用之物) 쓸모없는 물건.
710. 무용지용 (無用之用) 언뜻 쓸모없는 것으로 간주되고 있는 것이 오히려 큰 구실을 한다는 말.
711. 무위도식 (無爲徒食) 아무 하는 일없이 먹기만 함
712. 무위이화 (無爲而化) 행위 없이 되어짐. 뚜렷한 행위 없이 감화에 의해서 이룩되는 것
713. 무의무탁 (無依無托) 의지하고 의탁할 곳이 없음
714. 무위자연 (無爲自然) 사람의 힘을 들이지 아니한 그대로의 자연.
715. 무이맹자경 (無貽盲者鏡) 소경에세 거울을 주지 말라는 것으로 소용없는 짓을 하지 말라는 뜻.
716. 무인지경 (無人之境) ① 사람이 아무도 없는 경지.② 아무 것도 거칠 것이 없는 판
717. 무일불성 (無一不成) 한 가지도 안 되는 일이 없이 다됨. 이루지 못할 일이 하나도 없음
718. 무장공자 (無腸公子) 담력이나 기개가 없는 사람을 비웃는 말
719. 무장지졸 (無將之卒) ① 장수가 없는 군사 ② 이끌어 나가는 지도자가 없는 단체
720. 무주공산 (無主空山) ① 인가도 인기척도 없는 쓸쓸한 산 ② 임자 없는 빈 산
721. 무족지언비우천리 (無足之言飛于千里)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
722. 무처부당 (無處不當) 무슨 일을 당하든지 못 할 것이 없음. 곧 어떤 일이든지 감당함
723. 무항산무항심 (無恒産無恒心) 일정하게 먹고 살만한 살림이 없으면, 사람이 지니고 있어야 할 떳떳한 마음이 없어진다는 뜻
724. 무호동중이작호 (無虎洞中狸作虎) 범이 없는 곳에서는 너구리가 범 노릇을 한다는 말로, 못난 사람만 있는 곳에서 잘난 체하는 못난 사람을 비유.
725. 무후위대 (無後爲大) 불효 중에서 가장 큰 것으로 자손이 없는 것을 말함.
726. 묵수 (墨守) 묵자가 끝까지 성을 지킨다는 말로 자기의 의견 또는 소신을 굽힘이 없이 끝까지 지키는 것. = 묵적지수(墨翟之守)
727. 문경지교 (刎頸之交) 목이 잘리는 한이 있어도 마음을 변치 않고 사귀는 친한 사이
728. 문과수비 (文過遂非) 그릇된 허물을 숨기고 뉘우치지 않음. = 문과식비(文過飾非)
729. 문방사우 (文房四友) 서재에 꼭 있어야 할 네 벗, 즉 종이, 붓, 벼루, 먹을 말함.
730. 문외가설작라 (門外可設雀羅) 문밖에 새그물을 쳐 놓을 만큼 손님들의 발길이 끊어짐을 말함
731. 문외한 (門外漢) 그 일에 관계없거나 전문가가 아닌 사람.
732. 문일지십 (聞一之十) 한 가지를 들으매 열 가지를 앎. 총명하고 슬기가 뛰어남.
733. 문전걸식 (門前乞食) 남의 문 앞에 가서 빌어먹음.
734. 문전성시 (門前成市) 권세가 크거나 부자가 되어 집문 앞이 찾아오는 손님들로 마치 시장을 이룬 것 같음. = 문정약시(門庭若市)
735. 문전옥답 (門前沃畓) 집 앞 가까이에 있는 좋은 논, 곧 많은 재산을 일컫는 말
736. 문전걸식 (門前乞食) 집집이 돌아다니며 밥을 구걸함.
737. 문정약시 (門庭若市) 대문 안뜰이 시장과 같다는 뜻. 집안에 출입하는 사람이 많음을 비유한 말.
738. 문즉병,불문즉약 (聞則病,不聞則藥)들으면 병이요, 못 들으면 약이다.
739. 물각유주 (物各有主) 무슨 물건이나 그것을 가질 사람은 따로 있다는 말.
740. 물경지교 (勿頸之交) 목을 찍어도 한이 없으리 만치 친밀한 사이
741. 물망재거 (勿忘在莒) 부귀 영달할 때일수록 교만하지 말고 과거에 고난을 겪던 역정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말.
742. 물심일여 (物心一如) 마음과 형체가 구분됨이 없이 하나로 일치한 상태
743. 물실호기 (勿失好機)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음.
744. 물외한인 (物外閒人) 세상의 시끄러움에서 벗어나 한가하게 지내는 사람
745. 물환성이 (物換星移) 만물이 변하고 별자리가 옮겨졌다는 뜻으로 세월이 많이 흘렀다는 뜻
746. 미망인 (未亡人) 과부.
747. 미봉 (彌縫) 터진 옷을 임시로 얽어맨다는 것으로, 임시변통으로 순간을 모면하는 것. = 미봉책(彌縫策)
748. 미불유초선극유종 (靡不有初鮮克有終) 처음 시작할 때는 누구나가 성공을 결심하고 열심히 하게 되지만, 끝까지 그 결심이 누그러지는 일이 없게 계속하는 사람은 적다는 뜻.
749. 미사여구 (美辭麗句) 아름다운 말과 고운 글귀.
750. 미생지신 (尾生之信) 융통성이 없이 약속만을 굳게 지킴, 또는 신의가 굳음 비유.
751. 미소망상 (微小妄想) 자시 자신을 과소평가하는 망상, 죄업(罪業)망상, 빈곤(貧困)망상, 심기(心氣)마상 등이 이에 속함.
752. 미연지전 (未然之前) 아직 그렇게 되지 아니함
753. 미인박명 (美人薄命) 미인은 흔히 불행하거나 병약하여 요절하는 일이 많다는 말
754. 미풍양속 (美風良俗) 아름답고 좋은 풍속
755. 민고민지 (民膏民脂) 백성이 피와 땀( 백성들에게 받아 거둔 돈을 말함)
756. 민첩혜일 (敏捷慧黠) 눈치 빠르고 약삭빠름
757. 박문약례 (博文約禮) 널리 학문을 닦고 사리를 깨달아 예절을 잘 지킴.
758. 박물군자 (博物君子) 온갖 사물에 정통한 사람.
759. 박빙여림 (薄氷如臨) 살얼음을 밟는 것처럼 대단히 위태함을 이르는 말.
760. 박시제중 (博施濟衆) 널리 사랑과 은혜를 베풀어 뭇 사람을 구제함
761. 박이부정 (博而不精) 넓게 알고 있으나 자세하지 못함.
762. 박장대소 (拍掌大笑) 손바닥을 치면서 크게 웃음
763. 반구이부신 (反구裘而負薪) 갓옷의 털이 상할까하여 뒤집어 입고 나무를 등에 졌더니 도리어 갓옷이 못쓰게 되었다는 말로, 하나만 알고 둘을 모르는 사람을 비유한 말. 즉, 원리원칙만을 고집하고 응용력이나 융통성이 전혀 없는 우매한 사람의 경우를 가리키는 말.
764. 반근착절 (盤根錯節) 뿌리가 많이 내리고 마디가 이리저리 서로 얽혀 있다는 뜻으로, 세력이 뿌리 깊이 박혀있고 당파가 잘 단결이 되어 있어 이를 제거하기가 어려울 때 쓰는 말.
765. 반계곡경 (盤溪曲徑) 정당하고 평탄한 방법으로 하지 아니하고 그릇되고 억지스럽게 함을 이르는 말.
766. 반면지분 (半面之分) 일면지분도 못 되는 교분(交分). 또는 교제가 아직 두텁지 못한 사이로 서로 알아보지만 친하게 지내지는 않는 사이라는 뜻 = 반면지식(半面之識)
767. 반목질시 (反目嫉視) 눈을 흘기면서 밉게 봄. 서로 미워하며 시기함.
768. 반문농부 (班門弄斧) 자기의 실력을 생각지 않고 덤빔
769. 반 박 (斑 駁) ① 여러 빛깔이 뒤섞여 아롱진 모양 ② 여러 가지의 것이 한데 섞여 서로 다른 모양.
770. 반박지탄 (斑駁之嘆) 편파적이고 불공정함에 대한 한탄.
771. 반상낙하 (半上落下) 처음에는 정성껏 하다가 중도에 그만두어 이루지 못함
772. 반식자우환 (半識者憂患) 분명하게 알지 못하는 것은 도리어 근심거리가 된다.
773. 반식재상 (伴食宰相) 재능이 없으면서 유능한 재상 옆에 붙어서 정사를 처리하는 재상
774. 반신반의 (半信半疑) 참과 거짓을 판단하기 어려워 얼마쯤 믿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의심함
775. 반의지희 (斑衣之戱) 지극한 효성. 늙은 부모를 위로하려고 색동저고리를 입고 기어가 보임. 곧 늙어서까지 부모에게 효도함.
776. 반양지호 (潘楊之好) 혼인으로 인척 관계를 겹친, 오래 전부터 좋은 사이.
777. 반자불성 (半字不城) 글자를 쓰다가 중간에 그만둠. 일을 중도에서 그만두면 아무 것도 안 된다는 뜻
778. 반포지효 (反哺之孝) 자식이 자라서 부모를 봉양함.
779. 발본색원 (拔本塞源) 폐단의 근원을 찾아서 아주 뽑아 없애 버린다는 뜻.
780. 발산개세 (拔山蓋世) 영웅의 힘이 세고 기상이 크다는 뜻=역발산기개세(力拔山氣蓋世)
781. 발췌초록 (拔萃抄錄) 여럿 가운데 뛰어난 것을 뽑아 간단히 적어 둔 것.
782. 방기곡경 (旁岐曲徑) 꾸불꾸불한 길이라는 뜻으로 일을 순리대로 하지 않고 옳지 못한 방법으로 억지로 함. = 반계곡경(盤溪曲徑)
783. 방약무인 (傍若無人) 무엇을 하거나 말을 할 때 조금도 거리낌 없고 조심성 없게 한다.
784. 방어정미 (魴魚赬尾) 방어의 꼬리는 원래 희었으나 현재 붉은 것은 고생이 심하여 그렇게 된 것이라 하여, 사람이 몹시 노고함을 비유한 말.
785. 방장부절 (方長不折) 한창 자라는 초목을 꺾지 아니함. 곧 장래성이 있는 인물이나 일에 방해 놓지 않는다는 말.
786. 방휼지세 (蚌鷸之勢) 서로 버티어 양보하지 않아 결국은 제삼자에게 이익을 주게 되는 형세를 이르는 말. = 방휼지쟁(蚌鷸之爭), 어부지리(漁父之利), 전부지공(田夫之功), 견토지쟁(犬免之爭)
787. 방휼지쟁 (蚌鷸之爭) 두 사람이 이익을 위하여 싸우다가 제삼자에게 이익을 빼앗김
788. 배반낭자 (杯盤狼藉) 술 먹은 자리의 혼잡한 모양을 말함. 사물을 극진히 하면 곧 쇠 퇴함
789. 배수지진 (背水之陣) 필승을 기하여 목숨을 걸고 싸움
790. 배은망덕 (背恩忘德) 은혜를 잊고 도리어 배반함
791. 배중사영 (杯中蛇影) 잔속에 비친 뱀 그림자. 쓸데없는 일에 의심을 하여 근심을 만드는 일
792. 백가쟁명 (百家爭鳴) 여러 사람이 서로 자기의 주장을 내세우는 일
793. 백계무책 (百計無策) 있는 꾀를 다 써 보아도 뾰족한 다른 방도가 없음. = 계무소출(計無所出)
794. 백골난망 (白骨難忘) 죽어도 잊지 못할 큰 은혜를 입음
795. 백공천창 (百孔千瘡) 백의 구멍과 천의 상처라 함은 ① 온갖 폐단으로 엉망진창이 되었다는 뜻. ② 성인(聖人)의 길이 매우 뚜렷하지 못하다는 뜻으로 쓰임.
796. 백구과극 (白駒過隙) 인생이 야속하게도 덧없이 짧음을 일컫는 말.
797. 백난지중 대인난 (百難之中 待人難) 온갖 고난을 겪는 가운데 사람을 기다리는 것이 짜증이 난다.
798. 백년가약 (百年佳約) 젊은 남녀가 한 평생을 함께 살자는 언약.
799. 백년대계 (百年大計) 먼 뒷날까지 걸친 원대한 계획.
800. 백년하청 (百年河淸) 국의 황하가 언제나 흐리어 맑을 때가 없다는 말로, 이루어지지 않을 일을 오래 두고 기다림
801. 백년해로 (百年偕老) 부부가 화합하여 함께 늙도록 살아감
802. 백대지과객 (百代之過客) 영원히 지나가기만 할 뿐 다시 돌아오지 않는 나그네는 뜻. 곧 세월(歲月), 광음(光陰)
803. 백락연후유천리마 (伯樂然後有千里馬) 하루에 천리를 달릴 수 있는 말도 이를 알아주는 사람이 없으면 짐수레를 끌며 늙고 만다는 뜻으로, 아무리 제주가 뛰어난 사람도 이를 알아주는 사람이 없으면 출세를 못하고 마는 것을 말한다.
804. 백락일고 (伯樂一顧) 남이 자기 재능을 알고 잘 대우함
805. 백면서생 (白面書生) 글만 읽고 세상일에 어두운 사람
806. 백문이불여일견 (百聞而不如一見) 백번 듣는 것이 한번 보는 것만 같지 아니함. (경험의 중요성)
807. 백미 (白眉) 흰 눈썹. 마씨 오형제가 다 뛰어났으나, 흰 눈썹을 가진 마량이 가장 뛰어났다는 데서, 여럿 가운데 가장 뛰어난 사람을 상징함. = 출중(出衆) = 압권(壓卷)
808. 백발백중 (百發百中) 무슨 일이든지 생각하는 대로 다 들어맞음.
809. 백발삼천장 (白髮三千丈) 머리가 몹시 세었다는 것을 과장한 말. 즉 늙은 몸의 서글픔을 표시.
810. 백사청송 (白沙靑松) 흰 모래와 푸른 소나무로 바닷가의 아름다운 경치를 뜻함.
811. 백수풍신 (白首風神) 머리가 흰 풍채 좋은 노인.
812. 백아절현 (伯牙絶鉉) 백아가 거문고 줄을 끊었다는 데서, 거문고 소리를 바로 이해하던 종자기 친구가 죽자 거문고 줄을 끊은 것이다. 자기를 알아주는 참다운 벗의 죽음을 슬퍼함을 뜻함.
813. 백안시 (白 眼 視) 남을 업신여기거나 냉대하여 흘겨봄
814. 백운고비 (白雲孤飛) 멀리 떠나는 자식이 어버이를 그리워함을 말함.
815. 백의종군 (白衣從軍) 벼슬하지 않고 전쟁에 종군함.
816. 백의천사 (白衣天使) 흰옷을 입은 간호사를 일컫는 말.
817. 백이사지 (百爾思之) 여러 가지로 이리저리 생각하여 보는 것.
818. 백일승천 (白日昇天) 대낮에 하늘로 올라간다 함이니 신선이 된다는 말
819. 배이숙제 (백이숙제): 중국 은나라의 처사 고죽군의 아들, 백이는 형 숙제는 아우, 무왕이 은을 치려는 것을 말리다가 듣지 않으므로 주나라의 곡식 먹기를 부끄럽게 여기어 수양산에 들어가 고사리를 캐어 먹으며 살다가 죽음.
820. 백일몽 (白日夢) 대낮에 꿈을 꾸는 꿈으로 헛된 공상.
821. 백일청천 (白日靑天) 밝은 해가 비치고 맑게 갠 푸른 하늘
822. 백전노장 (百戰老將) ① 많은 싸움을 치른 노련한 장수 ② 세상의 온갖 어려운 일을 많이 겪은 노련한 사람
823. 백절불굴 (百折不屈) 아무리 꺾으려고 해도 굽히지 않음 = 百折不撓(백절불요)
824. 백절불요 (百折不撓) 백번 꺾어도 굽히지 않음 = 百折不屈(백절불굴)
825. 백족지충 (百足之蟲) ① 발이 많은 노래기, 지네 같은 벌레의 총칭 ② 친척이나 아는 이들이 많은 사람을 비유하는 말
826. 백주지조 (栢舟之操) 남편을 일찍 여윈 아내가 절개를 지키는 것을 뜻함
827. 백중숙계 (伯仲叔季) 백(佰)은 맏이, 중(仲)은 둘째, 숙(淑)은 셋째, 계(季)는 막내라는 뜻으로 네 형제의 차례를 일컫는 말.
828. 백중지간 (伯仲之間) 둘의 우열에 차이가 없이 어금 버금 맞서는 사이=난형난제(難兄難弟)
829. 백중지세 (伯仲之勢) 우열(優劣)의 차이가 없이 엇비슷함을 이르는 말=伯仲之間(백중지간)
830. 백척간두 (百尺竿頭) ① 위태롭고 어려운 지경에 이름 ② 그 분야에 가장 뛰어난 사람
831. 백척간두진일보 (百尺竿頭進一步) 더욱 분발함을 뜻.
832. 백팔번뇌 (百八煩惱) 불교 용어로 인간이 과거, 현재, 미래에 걸친 108가지의 번뇌를 말함
833. 백화난만 (百花爛漫) 온갖 꽃이 활짝 피어 아름답게 흐드러짐
834. 번리지안 (藩籬之鷃) 새장에 들어 있는 작은 새. 식견이 좁은 소인의 비유.
835. 번문욕례 (繁文縟禮) 번거롭고 까닭이 많으며, 형식에 치우친 예문(禮文).
836. 벌제위명 (伐齊爲名) 어떤 일을 하는 척하면서 사실은 다른 일을 함.
837. 벽사초복 (辟邪招福) 요사스런 귀신을 물리치고 복을 불러들임. = 원화소복(遠禍召福)
838. 벽창우 (碧昌牛)① 평안북도의 벽동, 창성 지방에서 나는 크고 억센 소 ② ‘벽창호’의 원말. 고집 세고 성질이 무뚝뚝한 사람을 뜻함.
839. 변화난측 (變化難測) 변화가 너무 심하여 예측하기가 무척 어려움.
840. 병가지상사 (兵家之常事) 전쟁에서 이기고 지는 것은 보통 있는 일.
841. 병입고황 (病入雇荒) 병이 몸 속 깊이 들어 고치기 어렵게 되었음을 이르는 말.
842. 보거상의 (輔車相依) 수레의 덧방나무와 바퀴처럼 서로 돕고 의지하여 서로 이해관계가 밀접함을 일컫는 말
843. 보국안민 (輔國安民) 나라를 도와 백성을 편하게 함.
844. 보원이덕 (報怨以德) 원한이 있는 사람에게 은덕으로 갚는 일. 곧, 원수 갚기를 덕으로써 하라는 말
845. 복거지계 (覆車之戒) 앞 수레가 엎어지는 것을 보고 뒷 수레가 조심한다는 뜻. (남의 실패를 보고 자기를 경계하는 말)
846. 복고여산 (腹高如山) 배가 산처럼 높다는 뜻. ① 아이 밴 여자의 만삭된 배를 나타내는 말 ② 거만을 떠는 부자의 거만스러움을 비유한 말
847. 복과재생 (福過災生) 지나친 행복은 도리어 재앙을 부름.
848. 복배지수 (覆盃之水) 엎지른 물이란 뜻으로, 이미 저지른 일은 다시 수습하게 어렵다는 말. = 복수불수(覆水不收)
849. 복수불반분 (覆水不返盆) 엎지른 물은 다시는 쟁반으로 돌이키지 못한다. 한번 헤어진 부부는 돌이키지 못함을 뜻함 = 복수불수(覆水不收)한 번 엎지른 물을 어찌 주워 담으랴. = 복배지수(覆盃之水)
850. 복용봉추 (伏龍鳳雛)엎드려 있는 용이라 제갈 공명을 가리키고 봉의 새끼란 방사원을 이름. 즉, 특출한 인물을 비유하는 말.
851. 복차지계 (覆車之戒) 이전 사람들이 실패한 일은 뒷사람들이 보고 거울삼아 경계함
852. 본말전도 (本末顚倒) 일의 원줄기를 잊고 사소한 부분에만 사로잡힘
853. 본연지성 (本然之性) 사람이 지닌 본래의 착한 성품.
854. 봉린지란 (鳳麟芝蘭) 봉황․기린과 같이 잘난 남자와 지초․난초와 같이 예쁜 여자라는 뜻. 젊은 남녀의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말
855. 봉생마중 (蓬生麻中) 쑥이 삼밭 가운데서 자람. 환경에 따라서 바로 자라게 됨을 뜻하는 말
856. 봉인첩설 (逢人輒說) 만나는 사람마다 붙들고 지껄이어 소문을 널리 퍼뜨림.
857. 부관참시 (剖棺斬屍) 죽은 후에 큰 죄가 드러난 사람에게 대하여 관을 쪼개고 송장의 목을 베어 극형을 추시하던 일
858. 부귀재천 (富貴在天) 부귀를 누리는 일은 하늘의 뜻에 달려있어서 사람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음을 이르는 말.
859. 부귀초두로 (富貴草頭露) 부귀는 풀잎에 맺힌 이슬과 같이 덧없는 것이라는 말.
860. 부귀화 (富貴花) 모란꽃.
861. 부동심 (不動心) 마음이 사리사욕에 흔들리지 않는 것
862. 부득요령 (不得要領) 요령을 잡을 수 없음. 아무 긴요한 일을 달성시키지 못함을 뜻함
863. 부마 (駙馬) 원래 예비의 말을 뜻했으나 한 무제 때 공주의 남편을 부마도위(駙馬都尉)란 관직에 임명한 데서 천자(임금)의 사위를 뜻하는 말로 쓰임.
864. 부복장주 (剖腹藏珠) 이익을 위하여 내 몸을 해치는 일은 하지 말라는 뜻.
865. 부부유별 (夫婦有別) 남편과 아내 사이에는 서로 일정한 침범하지 못할 구별이 있음.
866. 부부자자 (父父子子) 아버지는 아버지 노릇을 하고 아들은 아들 노릇을 함.
867. 부생여몽 (浮生如夢) 인생은 항상 허무한 꿈과 같음을 이르는 말.
868. 부석입해 (負石入海) 지사가 자기 뜻을 세상에 펴지 못함을 비관하여 돌을 짊어지고 바다 속으로 뛰어 들어갔다는 고사.
869. 부수불공대천 (父讎不共戴天) 아들은 아버지의 원수를 반드시 갚아야 한다는 말.
870. 부염기한 (附炎棄寒) 권세가 떨칠 때에는 붙좇다가 권세가 쇠하면 버리고 떠난다는 뜻. 인정의 경박함을 비유한 말.
871. 부운지지 (浮雲之志) 뜬 구름과 같은 일시적인 부귀공명에 사로잡히지 않는 마음
872. 부위부강 (夫爲婦綱) 아내는 남편을 섬기는 것이 근본이다
873. 부위자강 (父爲子綱) 아들은 아버지를 섬기는 것이 근본이다
874. 부유인생 (蜉蝣人生) 하루살이 인생. 곧 생활이나 목숨의 덧없음을 뜻함.
875. 부자유친 (父子有親) 부자간에는 친애함이 있어야 함.
876. 부전자전 (父傳子傳) 아버지의 것이 아들에게 전해짐.
877. 부중생어 (釜中生魚) 솥 안에서 헤엄치는 물고기란 뜻으로오래 계속되지 못할 일을 비유함. = 부중지어(釜中之魚)
878. 부지기수 (不知其數) 너무 많아서 그 수효를 알 수가 없음.
879. 부지불식간 (不知不識間) 생각지도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880. 부창부수 (夫唱婦隋) 남편이 창을 하면 아내도 따라 하는 것. 부부 화합의 도리
881. 부침지려 (浮沈之慮) 물 위에 떴다 잠겼다 함으로 인한 심려이니, 세상의 무상(無常)함을 슬퍼한다는 뜻.
882. 부화뇌동 (附和雷同) 제 주견이 없이 남이 하는 대로 그저 무턱대고 따라 함
883. 북문지탄 (北門之歎) 사관한 뒤 성공하지 못하여 뜻과 같지 않음을 한탄
884. 북망산 (北邙山) 사람이 죽어서 파묻히는 곳을 말함. 인생의 종언을 뜻하는 형용사로 쓰임.= 북망산천(北邙山川)
885. 북산지감 (北山之感) 공사에 노고하여 부모에게 공양하지 못해 한탄함을 말함.
886. 북창삼우 (北窓三友) 북쪽 창가의 세 친구. 거문고와 시와 술을 일컬음
887. 북풍한설 (北風寒雪) 몹시 차고 추운 겨울바람과 눈.
888. 분고유계귀 (焚膏油繼晷) 밤낮으로 학업을 열심히 닦음을 말함.
889. 분골쇄신 (粉骨碎身) 뼈는 가루가 되고 몸은 산산조각이 됨. 목숨을 걸고 최선을 다함
890. 분기충천 (憤氣沖天) 분한 마음이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오름. 몹시 분함. = 분기탱천(憤氣撐天)
891. 분방자재 (奔放自在) 규율이나 어떤 틀에 거리끼거나 얽매이지 않고 마음대로 함
892. 분서갱유 (焚書坑儒) 학자의 정치 비평을 금하기 위해 책을 불사르고, 유생들을 생매장함.(진시황 때)
893. 분토지언 (糞土之言) 이치에 닿지 않는 터무니없는 말을 뜻함.
894. 불가근불가원 (不可近不可遠) 경계하는 사람은 가깝게 하지도 말고 그렇다고 해서 멀리 하지도 말라는 뜻.
895. 불가사의 (不可思議) 사람의 생각으로는 미루어 알 수 없는 이상야릇함.
896. 불간지서 (不刊之書) 영구히 전하여 없어지지 않는 양서(良書).
897. 불감생심 (不敢生心) 감히 엄두도 낼 수 없음
898. 불계지주 (不繫之舟) 매어 놓지 않은 배라는 뜻. ① 속세를 초탈한 무념무상(無念無想)의 경지를 이르는 말 ② 정처 없이 방랑하는 사람을 비유한 말
899. 불고염치 (不顧廉恥) 염치를 돌아보지 아니함.
900. 불공대천지수 (不共戴天之讐) 하늘 아래에 같이 살 수 없는 원수. 어버이의 원수. = 불구대천지수(不俱戴天之讎), 부수불공대천(父讎不共戴天)
901. 불구문달 (不求聞達) 이름이 세상에 나기를 원하지 아니함.
902. 불념구악 (不念舊惡) 지나간 잘못을 염두에 두지 않는 것. 지나간 일을 탓하지 않는 것을 기왕불구(旣往不咎)라고 한다.
903. 불능변숙맥 (不能辨菽麥) 콩과 보리는 모양이 사뭇 다른 데 능히 분간하지 못한다 함이니 어리석고 사리에 어두운 사람을 말함.
904. 불로소득 (不勞所得) 노동의 대가로 얻는 소득이 아님.
905. 불립문자 (不立文字) 불도의 깨달음은 이심전심으로 전하는 것이므로 따로 언어나 문자로써 나타낼 수 없다는 뜻.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함. = 以心傳心(이심전심), 敎外別傳(교외별전), 心心相印(심심상인), 拈華微笑(염화미소)
906. 불망지은 (不忘之恩) 잊지 못할 은혜.
907. 불면불휴 (不眠不休) 자지도 않고 쉬지도 않는다는 뜻. 조금도 쉬지 않고 애써 일함
908. 불모지지 (不毛之地) 초목이 나지 않는 메마른 땅.
909. 불문가지 (不問可知) 묻지 않아도 알 수 있음.
910. 불문곡직 (不問曲直) 옳고 그름을 가리지 않고 함부로 일을 처리함
911. 불벌부덕 (不伐不德) 자기의 공적을 뽐내지 않음.
912. 불사이군 (不事二君) 한 사람이 두 임금을 섬기지 아니함.
913. 불생불멸 (不生不滅) 생겨나지도 않고 또한 죽어 없어지지도 않고 항상 그대로 변함이 없이 사는 것. 곧, 진여실상(眞如實相)의 존재
914. 불세지재 (不世之才) 대대로 드문 큰 재주, 세상에 드문 큰 재주 = 불세지공(佛世之功)
915. 불세출 (不世出) 좀처럼 세상에 태어나지 아니할 만큼 뛰어난 것.
916. 불수진 (拂鬚塵) 수염의 먼지를 턴다는 뜻으로, 남의 환심을 사려고 어울리지 않는 행동을 하는 것
917. 불식지공 (不息之工) 쉬지 않고 천천히 꾸준하게 하는 일
918. 불시지수 (不時之需) 때 아닌 때에 먹게 된 음식.
919. 불실원수 (不失元數) 본래의 분수를 잊지 않고 잘 지킨다는 말 = 불실기본(不失基本), 불실본색(不失本色)
920. 불 야 성 (不 夜 城) 등불이 많이 켜 있어 밤에도 대낮처럼 밝은 곳.
921. 불연지돌연하생 (不煙之突煙何生) 아니 땐 굴뚝에 어찌 연가가 날 것인가?
922. 불요불굴 (不撓不屈) 한번 결심한 마음이 흔들거리거나 굽힘이 없이 억셈.
923. 불원천리 (不遠千里) 천리도 멀지 않게 생각함.
924. 불입호혈부득호자 (不入虎穴不得虎子)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 호랑이 새끼를 잡는다. 모험을 하지 않으면 큰 결과를 얻을 수 없다는 뜻
925. 불철주야 (不撤晝夜) 밤낮을 가리지 않음
926. 불초 (不肖) 아버지를 닮지 않아 어리석다는 뜻
927. 불초지부 (不肖之父) 어리석은 아버지
928. 불척척어빈천 불급급어부귀 (不戚戚於貧賤 不及汲汲於富貴) 가난하고 천하게 살아도 걱정하지 않고, 부귀를 못해 조바심하는 일도 없는 것.
929. 불치불검 (不侈不儉) 의식주에 있어 사치하지도 검소하지도 않음. 모든 면에 있어 수수함을 이르는 말
930. 불치하문 (不恥下問) 아래 사람에게 배우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음
931. 불편부당 (不偏不黨) 어느 한 편으로도 치우치지 아니하고 중립의 태도를 지켜 아주 공평함. = 무편무당(無偏無黨)
932. 불학이문장 (不學而文章) 배우지 않고 문장가인 사람을 뜻하는 것으로, 타고난 문장가.
933. 불호사방차사 (不好事紡車似) 좋지 못한 일을 저지르면 물레가 돌아서 제자리에 오듯 반드시 그 보복을 받게 된다는 말.
934. 불혹 (不惑) 마흔 살(40세) = 불혹지년(不惑之年)
935. 불황계처 (不遑啓處) 집안에서 편히 있을 틈이 없음을 말함.
936. 붕당 (朋黨) 뜻을 같이한 사람끼리 모인 단체
937. 붕우유신 (朋友有信) 벗과 벗은 믿음이 있어야 한다
938. 붕자원방래 (朋自遠方來) 벗이 먼 곳으로부터 찾아오면 기쁘다는 뜻.
939. 붕정만리 (鵬程萬里) 붕새가 날아가는 하늘길이 만리로 트임. 곧 전도가 지극히 양양한 장래. 원대한 사업이나 계획을 비유함
940. 비례물시 (非禮勿視) 예의에 어긋나는 일은 보지를 말라는 뜻.
941. 비몽사몽 (非夢似夢) 꿈인지 생시인지 어렴풋한 상태.
942. 비분강개 (悲憤慷慨) 슬프고 분한 느낌이 마음속에 가득 차 있음
943. 비비유지 (比比有之) 드물지 않음
944. 비승비속 (非僧非俗) 이것도 저것도 아닌 어중간 한 것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945. 비옥가봉 (比屋可封) (요순 때에는 태평 시대라) 즐비하게 늘어선 집집마다 표창을 줄만큼 어진 사람이 많았다는 뜻.
946. 비육지탄 (髀肉之嘆) 비육(髀肉)이란 넓적다리 살을 말한다. ① 바쁘게 돌아다닐 일이 없어 가만히 놀고먹기 때문에 넓적다리에 살만 찐다고 한탄하는 말. ② 성공할 기회를 잃고 허송 세월 하는 것을 탄식.
947. 비이장목 (飛耳長目) 먼 곳에서 일어나는 일을 듣고 볼 수 있는 귀와 눈. 사물을 명확히 판단하고 미래를 관망할 수 있는 사람을 뜻함.
948. 비일비재 (非一非再) 하나 둘이 아님. (수두룩함.)
949. 비전지죄 (非戰之罪) 항우가 해하의 싸움에 패하고 탄식한 말. 힘은 다했으나 객관적인 조건이 나빠 성공 못함을 탄식하는 말
950. 빈계지신 (牝鷄之晨) 암탉이 울어서 새벽을 알린다는 것으로 이치가 바뀌어 집안이 망할 징조라는 뜻
951. 빈자소인 (貧者小人) 가난하면 남에게 굽히는 일이 많아 저절로 소인이 된다는 뜻.
952. 빈즉다사 (貧則多事) 가난한 사람은 실속이 없는 일이 많다는 뜻.
953. 빈천지교 (貧賤之交) 가난하고 천한 지위에 있을 때의 사귐.
954. 빙공영사 (憑公營私) 공사를 이용하여 사리를 꾀한다. ↔ 滅私奉公(멸사봉공)
955. 빙기옥골 (氷肌玉骨) 매화의 이명(異名). 추운 겨울에 하얀 꽃이 피기 때문=빙자옥골(氷姿玉骨)
956. 빙심옥호 (氷心玉壺) 깨끗한 마음을 이르는 말.
957. 빙자옥질(氷姿玉質) : 얼음같이 차갑고 옥같이 깨끗한 바탕. 곧, 매화를 일컫는 말
958. 빙청옥결 (氷淸玉潔) 절개가 빙옥같이 깨끗하고, 조금도 흠이 없음을 비유한 말.
959. 빙탄불상용 (氷炭不相容) 얼음과 숯이 서로 용납 못함. 군자와 소인이 같이 있지 못함. = 빙탄불용(氷炭不容)
960. 빙탄지간 (氷炭之間) 얼음과 숯의 차이 정도로 둘이 서로 어긋나 맞지 않는 사이. = 불구대천(不俱戴天), 빙탄불상용(氷炭不相容)
961. 사가망처 (徙家忘妻) 이사할 때 자기의 처를 잊는다는 말이니, 잘 잊는 것을 말함
962. 사고 (四苦) 사람의 네 가지 괴로움. 즉 生老病死(생노병사).
963. 사고무친 (四顧無親) 친척이 없어 의지할 곳 없이 외로움 = 사고무인(四顧無人)
964. 사군이충 (事君以忠) 충성으로 임금을 섬김.
965. 사 궁 (四 窮) 인간 생활에서의 네 가지 궁한 것, 즉 환과고독(鰥寡孤獨)을 이름.
환(鰥)은 노이무처(老而無妻) 늙어서 아내가 없음이요.
과(寡)는 노이무부(老而無夫) 늙어서 남편이 없음이요.
고(孤)는 유이무친(幼而無親) 어려서 부모가 없음이요.
독(獨)은 노이무자(老而無子) 늙어서 자식 없음을 이름.
966. 사귀일성 (四歸一成) 넷이 모여 하나를 이룸. 목화 4근이 솜 1근으로, 수삼 4근이 건삼 1근으로 되는 것. = 사구일생(四俱一生)
967. 사근취원 (捨近取遠) 가까운 것을 버리고 먼 데 것을 가진다는 뜻. 일의 순서나 차례를 뒤바꿔서 함.
968. 사농공상 (士農工商) 봉건시대의 네 가지 사회 계급. 곧, 선비, 농부, 공장(工匠), 상인을 말하는 것으로 모든 계급의 백성을 일컬음.
969. 사리부재 (詞俚不載) 가사가 속되어 싣지 않음.
970. 사단 (四端) 우리가 어떤 사건을 해결하는 단서를 찾았다고 할 때의 단서와 같은 뜻. 우리말의 실마리에 해당한다.(孟子)
971. 사면초가 (四面楚歌) 한 사람도 도우려는 자가 없이 고립되어 곤경에 처해 있음
972. 사면춘풍 (四面春風) 모든 방면에 봄바람이 분다. 항상 좋은 얼굴로 남을 대하여 누구에게나 호감을 삼.
973. 사목지신 (徙木之信) 위정자는 백성을 속이지 않는다는 뜻. 속이지 않음을 증명함.
974. 사무사 (思無邪) 마음이 올바름. 마음에 조금도 그릇됨이 없음.
975. 사문난적 (斯文亂賊) 유교, 특히 성리학에서 교리를 어지럽히고 사상에 어긋나는 언행으로 세상을 소란스럽게 하는 사람.
976. 사발통문 (沙鉢通文) 호소문, 격문 등에서 누가 주모자인지 알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필두(筆頭)가 없이 관계자의 이름을 사발 모양으로 삥 돌려가며 적은 통문.
977. 사분오열 (四分五裂) 여러 쪽으로 찢어짐 어지럽게 분열됨. 논어(論語)
978. 사불급설 (駟不及舌) 소문이 삽시간에 퍼짐. 말조심하라는 뜻.
979. 사불명목 (死不暝目) 근심이나 한이 남아 죽어서도 눈을 감지 못함.
980. 사불여의 (事不如意)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음.
981. 사상누각 (砂上樓閣) 모래 위에 지은 집. 곧 헛된 것을 비유하는 말
982. 사생관두 (死生關頭) 죽느냐 사느냐의 위태한 고비.
983. 사생유명 (死生有命) ① 사람의 생사가 천명에 매여 있음 ② 의리를 위하여 죽음을 피하지 않음.
984. 사생취의 (捨生取義) 목숨을 버리고 의리를 쫓음. = 살신성인(殺身成仁)
985. 사서 (社鼠) 토신을 모시는 사당. 남이 헐지도 못하고 마음대로 출입하지도 못하는 곳에 제멋대로 출입하지도 못하는 곳에 제멋대로 사는 쥐라 함은 임금 옆 안전한 곳에 묻혀 나쁜 짓을 하는 간신이란 뜻
986. 사석위호 (射石爲虎) 어떤 일에나 성심껏 사력(死力)을 다하면, 초인적인 힘이 생긴다는 뜻
987. 사숙 (私淑) 옛 사람이나 멀리 있는 사람의 덕을 사모하여 직접 가르침은 못 받아도 그 사람을 표본으로 자기의 인격을 수양해 가는 것
988. 사양지심 (辭讓之心) 사양하거나 남에게 양보할 줄 아는 마음. 사단(四端)의 하나임.
989. 사이비 (似而非) 겉으로는 비슷하나 실제로는 근본적으로 다른 가짜를 가리키는 것
990. 사이후이 (死而後已) 죽은 뒤에야 그만 둔다는 뜻으로, 의지가 굳음을 말함.
991. 사자신중충 (獅子身中虫) 사자 몸 가운데 벌레가 사자 몸을 먹어 치운다는 것으로, 자기편에 해를 끼치는 사람 내부에서 재앙을 가져오는 사람. 은혜를 받고 원한으로 갚는 사람에 비유함
992. 사자후 (獅子吼) 뭇짐승이 사자의 울부짖는 소리에 엎드려 떤다는 뜻으로, 불교에서 일체를 엎드려 승복케 하는 '부처님의 설법'을 이르는 말.
993. 사족 (蛇足) 안 해도 될 쓸데없는 일을 덧붙여 하다가 도리어 일을 그르침
994. 사지 (四知) 두 사람 사이의 비밀이라도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내가 알고, 네가 알고 있으므로, 언젠가는 탄로 난다는 말. 부정한 짓을 하지 말라는 말
995. 사차불후 (死且不朽) 죽더라도 썩어 없어지지 않는다는 뜻. 몸은 죽어 없어지지만 명성만은 후세에 길이 전함.
996. 사친이효 (事親以孝) 효도로 부모를 섬김.
997. 사통오달 (四通五達) 길이나 교통망 통신망 등이 사방으로 막힘없이 통함
998. 사풍세우 (斜風細雨) 비껴 불어오는 바람과 가늘게 내리는 비.
999. 사필귀정 (事必歸正) 무슨 일이든지 결국은 옳은 대로 돌아간다는 뜻
1000. 사후약방문 (死後藥方文) 이미 시기를 놓쳤음.